아쉽네요 쩝쩝....
우선 대대적인 섭통합이 이뤄지네요.
전쟁서버
에이그윈, 라그나로스, 엘룬 → 헬스크림
카르가스, 이오나, 알렉스트라자 → 데스윙
달라란, 말퓨리온, 노르간논 → 세나리우스
굴단, 가로나 → 줄진
일반서버
스톰레이지 → 불타는 군단
와일드해머, 렉사르 → 윈드러너
음 예상은 했지만 결국 이오나는 못버티고 흡수당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네요.
격변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큰 규모의 섭통합입니다.
참고로 길드 이전도 무료로 다 지원됩니다.
섭통합이 마무리 되면,
전장군 1개로 통합.
전쟁섭 7개 일반섭 2개로 운영이 될 겁니다.
전장군도 완전히 하나로 합쳐지기에 투기장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라와 호드의 비율은 어떨진 모르겠네요.
일단 이오나 얼라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조합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나마 카르가스에 얼라유저가 있겠지만, 알렉과 데스윙은 얼라유저의 숫자가
매우 적은 편이죠.
하지만 이오나 호드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조합일 겁니다. 아무리 데스윙과 알렉섭의
호드 유저수가 줄었다고 해도, 현 이오나 호드 상황에서는 무조건 반가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원체 얼라유저의 수가 적으니 블코측의 나름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야 할듯.
우서섭분들은 불과 얼마전에 고향섭이 붕괴되서 이오나로 옮기셨는데
또다시 그 상황을 반복해야만 한다는 게 피곤하실 텐데 적게나마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섭통합에서 살짝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줄진섭의 조합이네요.
가로나는 제가 알기론 접속자수가 4위섭이고, 줄진은 아마도 5위 혹은 6위 섭일 겁니다.
추가적으로 2서버 모두 얼라와 호드 비율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지요.
근데 특이하게 가로나는 줄진에 흡수되는 결정이 났네요. 이런 비율 좋은 서버를
왜 흡수되는 방향으로 결정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게다가 접속자도 4위를 찍는 서버를...
거기에 반해
에이그윈, 라그나로스, 엘룬 → 헬스크림
조합은 얼라 호드비율이 가장 않좋은 비율의 통합인 거 같네요.
더 이상한 점은 왜 굳이 일반섭을 2개로 남기는 선택을 했는지도...
일반섭의 현상황에서는 1개로 합치는 게 과거 불군섭의 활력과 위상을
되찾을 수 있었을텐데...
음 암튼 지금 남 걱정할 떄가 아니니 다시 이오나 통합으로 선회하도록 할꼐요.
어쨋든 오늘 이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역시나 시기죠...
아직은 무료이전은 안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럼 무료이전이 시작되면 이전 시기를
언제로 잡아야 하는 게 가장 좋을지 고민중이네요.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봤을때는 무료이전이 풀리면 바로 이전하는 게 섭통합 취지에 맞는 거 같네요.
이오나 얼라입장에서 초반에 데스윙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이오나 섭보다 더 않좋은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료이전이
시작되면 바로 이전을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케릭명, 길드명 중복 방지 차원이기도 하지만,
어쨋든 이런 대규모 섭통합은 3개혼잡섭을 제외한 타섭유저들의 공통된 바램이였지요.
그토록 갈망하던 그 순간이 드디어 현실이 된 것이죠. 그럼 애초에 그 취지에 맞게끔
조금이라도 빠르게 데스윙 통합섭이 안정을 찾기 위해선 초기이주가 선행되야 합니다.
물론 정든 서버를 떠나기 싫은 건 모두가 마찬가지 일 겁니다.
또한 이오나 얼라 입장에서 데스윙 얼라는 이오나 보다 더 척박한 환경일 거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섭통합의 취지인 서버의 활력을
빠르게 불어넣으려면 몸을 사려서는 안된다고 판단됩니다.
지금은 소보다는 대를 봐야하는 시기입니다. 데스윙 얼라가 안정을 찾는데는 분명 시간이 걸리지만,
거기에 소유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노력하는 게 어떨까요?
저는 이오나가 사라지는 게 싫어서 초라이트유저로 전환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2인 길드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길드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제가 좋아하는 pvp유저이던 레이드 유저이던 업적혹은 솔플 유저이던,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이 초빙했습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축적해온 저의 전문기술 재료들을 100%다 공유했지요.
물론 그중에 딱 한분만 길드창고에서 재료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대격변 까지 만숙을 찍고 가입 안된 파악되지 않는 부케릭의 전문기술에 필요한 재료까지 낼름하고
말없이 탈퇴한 사람도 있었는데, 어차피 사람사는 세상 다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법이지요.
암튼 이렇게 해서라도 이오나 서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접거나 섭이동하는 유저들을 최대한 막기 위한 시도는 했지만
시기상 너무 늦었던 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힘들게 모집하고 조금씩 친해지게 된 길드원들에게 길드이전을 알려드려야 하는
순간이 왔고요. 최대한 많은 분들과 초기 이전을 할 계획인데, 몇분이나 저와 함께 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버의 활력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편함이라도 다 감수할 생각입니다.
그토록 바라던 섭통합이니...
지금 이오나에 나름 대규모 길드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도
초기이주를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데스윙 얼라님들 곧 만나러 가겠습니다 ㅠㅠ
우서님들 한번만 더 힘내시고요ㅠㅠ
이오나님들 데스윙에서 다시 만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