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뤠스오브뤼취킹시절 학교선배 따라서 게임시작해서
냥꾼만렙찍고 파티장에 5인영던 광고글 보면서
매일 영던파밍하던 늅늅이 시절
길드 형들과 함께 매일 던전가서 갈굼당하면서 들은 말이
'너 길드 말고 다른팟 가지마라;;;'
하지만 생각없는 늅늅이 냥꾼은 그 뜻을 어기고 영던팟을 갔더랬죠....
어느날
줄드락 헤딩하며 겨우겨우 마치고 나서 길드에서 정공 다니던 도적형님이 길창에 그러더군요
'너 방금 줄드락 갔냐?'
'예..'
'내가 너때문에 쪽팔려서 정공도 못나가겠다!'
이유인 즉
줄드락에서 디피 700씩 뽑으며 계속 몹애드 내고 계속 죽고 삽질하는 냥꾼욕을
정공사람들이 채널창에서 계속 하길래
아이디를 물어보니 제 아이디......
게임중에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쪽팔리고 화가났죠.
'나도 정공같은데 들어가서 레이드템 마추고 하면 잘하겠지?'
이런생각에
마침 냥꾼을 모집하던 정공광고를 듣고서 지원을 했습니다.
길창에 그 도적형님이 또 쓰더군요.
'너 우리공대 지원했냐?'
OTL.....
결국 그 형님과 함께 레이드 하면서 매일 탱커와 딜싸움하던 냥꾼이
울두아르 열리기 2주전 레이드부터 공대생활 이끌어준 도적형님의 딜을 앞서기 시작하고
더 높은 목표를 찾아서 공대를 옴기며 하드레이드를 즐기다가
얼음왕관시절엔 세계3위 국내최초로 업적용을 타며 플포기사에 아이디가 올라가게 됩니다.
모든일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지만
좋은 사람들이 잘 이끌어 준다면 성장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는거죠.
우리 모두 초보유져 하드유져 할 것 없이
서로 서로 이끌어 주면서 좋은 서버 만들어보아요.
Ly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