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때 졸업급 스펙 맞춰놓고 접었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레이드는 고사하고 당분간 달라진 시스템에 적응해야될 필요가 있을거 같더군요.
아직 90렙에 주둔지까지만 뚫어놓은 상태에서 소감입니다.
1. 그래픽
딱히 꼬집어서 뭐가 좋아졌다 말하긴 어려운데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진 느낌.
뭐 그사이에 컴퓨터 업글도 많이 해놔서 옛날 중옵과 지금 풀옵으로 비교된
느낌이기도 한데 하여튼 뭔진 몰라도 많이 좋아진듯.
2. 인터페이스
예전에 필수적으로 깔던 애드온 중에 아이템 등급에 따라 색깔입혀주는 것,
쿨타임 남은시간 표기해주는 것 등이 있었는데 기본 ui에서 지원.
그 외에도 지도 표시 같은 짜잘한 부분에서 많이 발전한듯.
레이드 프레임도 많이 좋아진듯 한데 레이드프레임, 유닛프레임은
애드온 쓰는게 아직은 더 편한 거 같음
장난감이나 계귀템 시스템 바뀐건 very good. 근데 예전에 계귀템 종류별로
다 모아놨었는데 어디 갔는지 찾을수가...
3. 길드
1인 길드 23렙 인가 까지 키워놨는데 증발ㅠ
사실 길드렙 올리자고 쪼렙분들 마구 길드 신청 넣어서 가방이나 골드 지원해주고
했었는데 접은 사이 누가 가져갔더라...
4. 퀘스트
처음 카드가랑 퀘스트 할때 중간중간 영상도 삽입되고 해서 그냥 무의미하게
뭐 잡아라, 뭐 모아와라 하는것보단 몰입도가 좋았음.
물론 첫 케릭이라 그렇지 여러개 키우다보면 상당히 귀찮을듯 함.
5. 스킬
많이 없어지고 변경되고 해서 적응하려면 시간쫌 걸릴듯 함.
참고로 본케가 조드인데, 예전 별폭풍이 활성화 되면 즉발로 나가던게
걍 쿨만 초기화로 바꼈더라.. 왜 유성 떳는데 자꾸 캐스팅 하는지 한참 고민했었음.
6. 인던
신규 인던은 안해보고 시간 여행인가 생겨서 몇판 해봄.
대격변 인던으로 매칭되던데 만렙 분들도 오시고 템렙 스케일링이 되나 봄?
어째든 세기말 템빨로 찍어 누르던 그런 느낌이나 확팩 초기 공략 빡빡하게 하던
느낌의 딱 중간 정도로 잘 설계한거 같음.
그림바툴 막넴에서 바닥 모이는거나 쫄 무시 닥딜,
바던 오즈룩 스킬 못피하는 탱커 등등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남.ㅋ
매번 확팩마다 느낀거지만 처음할 땐 레이드 안돌고 그냥 인던돌고 퀘하고 하는것만해도
재밌게 느낄수 있는데 만렙 여러개 찍고 지겹도록 돌았을 사람들에겐 식상하고 재미 없을듯.
아 그리고 필드몹이 의도적으로 약하게 설계된건지, 내 템이 레벨에 비해 좋아서 인지 모르겠는데
태불/달섬/별똥별 만 푹푹 찍으면서 달려도 체력 걱정할거 없이 알아서 다 죽음
문제는 렙업 할수록 약해질걸 아니까 렙업하기가 싫어진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