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볍게(?) 다시 시작 하자는 마음으로 티리온에 썩혀 뒀던 드레남캐 주술사를 꺼냈습니다.
먼지 잘 털고 무기에 날도 새우고 번쩍번쩍하게 ...
그런데 드레남캐가 이렇게 병신같았나.. 싶은 생각에 몹을 잡으면서도 '아 이건 뭔가 아냐..
남의 육체에 기생하는 기분이야'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뭐.. 드워프 남캐로 변신했답니다..
서비스한번 받는데 한달계정비 보다 비싸다는 압박은 있지만..
잘 바꿨다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
모션도 귀엽고 타격감 굳~
특히 드레남캐일때 그 알터렉산양을 타면 동물을 혹사하는 기분이 났는데(강호동이 세발자전거 탄 포스)
드워프캐릭은 아주 그냥 착 달라 붙은게 초딩이 바퀴달린 말탄 느낌.. 포스는 사실 그저 그럼..
ㅎㅎ 아무튼요~ 겜 할 맛 난다는..
그럼 티리촌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근버스에서 스맛폰으로 냄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