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용광로가 본격 고철로가 되어가는 세기말 시점입니다.
초기에 그 어려웠던 용광로는 블랙핸드를 제외하곤 어느 정도 긴장을 풀고 해도 딱히 문제가 없죠.
지금 서버내에 광고를 봐도 거의 4손님을 모아 갈 수 있으면 손님으로 모아가는
오히려 손님이 없어서 올 선수로 가기도 하는 상황이란건 아실겁니다.
딱히 골드팟에 골드를 벌러 간다기 보다는 그냥 6.2까지의 기다림에
반사적으로 영웅팟에 지인과 놀러가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분이 영웅 오늘 영웅팟을 가셨는데 거기에 손님으로 오신분이
템렙 686으로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정실을 통해서 봤었는데 티어4셋과 무기 장신구도 모두 구비된 상태셨습니다.
킬업적을 봐도 가열로와 블랙핸드를 제외하고는 영웅 3회씩 킬 카운트가 쌓여있으신 상태였구요.
당연히 손님으로 오셨는데 템은 드실것이 없으셨죠.
사실 손님이 와서 템을 몇개 사고 뽀각이 몇개 나오고 이런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짜피 손님자리가 안차서 선수가 와도 같은 상황이 될것이고 분배금관련해선
용광로 자체가 이미 세기말이라 골드로 민감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니깐요.
다만 제가 나쁘게 생각하고 제 일이 아님에도 이렇게 글을 적는게
그분은 템렙과 무관하게 손님으로 오셨기에 공략과 상관없이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크로모그 디피가 3900인거 보면 플레이 하신거 아실수 있다고 봅니다.
선수로 오셔도 충분히 제 몫을 하실수 있는 분이
손님으로 오셔도 공대에 아무런 이점이 될 수 없는데 왜 손님으로 오셨는가에 대해서는
제 생각으론 도저히 전설퀘가 남아있기에 오셨다고 밖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반지가 690전설반지더군요.
만약 전설퀘 때문에 용광로를 가셨다고 한다면
쉽게 가는 영웅팟이라도 집중해서 무엇인가를 하기에 문제점이 있는 상황이 있다하더라도
공찾을 통해서 해결하시면 될것인데 왜 영웅팟을 그렇게 오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몫을 전가하시는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
딱히 다른 이야기가 없이 공대 진행이 이루어 지는걸 보니
다들 불군섭 특성상 어지간히 큰일 없이 넘어갔기에 이것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 캐릭을 안적었군요. 전 '우리는전설입니다'길드에서 회드를 키우고 있는 행보라고 합니다.
지인분과 해당분은 모두 익명으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