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tilla Raid Team의 길드마스터 마이가리돌격대장입니다.
세기 말 길드를 창단해서 3개월 정도 지난거 같은데...
그동안 정말 좋은 기억 나쁜 기억 단 몇 개월이라고 느낄 수 없는
긴 시간을 보낸 기분입니다.
Atilla Raid Team은 30대 이상 주말 레이드를 목표로 구성한 길드입니다.
초창기(지금도 초창기지만...)에는 나이를 제한을 강력하게 제한해서
길드 가입를 여러번 신청하신 분들을 아쉽게 미래를 약속드리며 거절했지만
그동안 몇몇 20대 분들을 그분들 사정을 고려하여 '수습길드원'으로
30대가 될때까지 활동하는 조건으로 가입을 수락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이때문에 길드가입이 거절된 분들에게는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길드 가입 제한 조건이 바뀌어 이제는 누구나 3-40대 아저씨들과
같이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가입을 할 수 있는 길드가 되었습니다.
대격변 출시 후... 단 이틀 만에 만렙을 찍으신 분도 있지만...
렙업하랴 파밍하랴 모두들 정신이 없어 레이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본격 적으로 레이드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전 계획 없이 1시쯤 이제는 10인 공격대에 헤딩 해볼만 하겠다 생각해서
4시 출발을 결정하고 공격대를 구성하기 시작했지만...
클레스 구성에 정말 딱 2%가 부족해서 출발을 못하던 중...
정말 용병을 구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도저히 힐러를 충원할 수 없어서
'지인납치'를 부탁해 이제는 출발하나하고 검은 날개 입구까지 가서
소환 작업을 시작했는데 좀 민망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용병으로 도와주기로 하신 회드님이 공대에 합류하고 겜톡에도 입장해논 상태에서
부케를 돌리는 중... (당시 회드와 신기가 있는 상황에서 힐러가 부족해서
용병으로 와주셨습니다) 길드원 중 복월 술사가 접속을 하시더군요.
용병 회드님이 오프였지만 겜톡은 듣고 계시는 중이었는데
이를 망각한 길드원들이...용병님한테 너무 죄송한 대화를 듣게 해드렸네요..ㅠ
"야 복술이왔당"
"어 지금 10명 다 있는데"
"..."
"누굴 내보내지?"
"야 다 듣고 있어...ㅠㅠ"
머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용병을 허락해 주신분이 공교롭게도 얼마 전 개인사정으로 길드를 탈퇴하신 분이어서
'배신자'라는 언급까지 나오면서 그 분 입장으로는 정말 기분 나쁠 대화 내용을
듣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초대해주신 분이 사과의 말을 한거 같은데
대꾸도 안 하실 정도로 기분이 상하신 듯 하네요. 길드마스터로 쪽지로라도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하는데 아직 그러지는 못했고
길드 광고를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어제 일이 마음에 걸려서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이전에도 기원들 간의 마찰이 있어 길드원이 탈되 한 경우가 두 번 정도있었는데
한 번은 레이드를 하던 중 레이드가 아직 미숙한 길원에게 겜톡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좀 쓴소리를 듣게 했던거 같네요. 다음날 부터 그 길드원은 보이지 않으시고
아마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나 다들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입한 첫날 이었거든요....ㅠ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군대 후배를 잃게 되서 마음이 좀 상했지만 가끔씩
'/누구' 로 그 길드원을 확인해서 귓말이라고 해보려하는데 그동한 한번도 접속한걸
보지 못했네요. 혹시나 와우에 정이 뚝 떨어지기라고 했나봅니다.
하지만....
와우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데 실수 좀 할수있는건데
그것도 이제 막 가입한 연장자한테 말이 좀 심한거 아니냐고
길창이나 귓말로 항의 한마디도 못하고 아무 말없이 길드를 탈퇴한거는
아마 그 다음 주에 있었던 현모에 그 후배가 나왔다면
기합을 좀 줘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한번은 길드창에서 골드를 빌려 달라는 말이 문제가 되서
약간의 쓴소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한테 왜 골드를 빌려 달라고 하시나요?"
머 이런 내용이었는데...
이분도 기분이 많이 상하셨던지... 아무말없이 바로 길드를 탈퇴하시더군요
두 사건 모두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생각 해 보면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니었고 누가 잘하고 못했다 말 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길드 홈피에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주의해주기를
부탁도 했고 길드장으로써 단호하게 제재를 하겠다는 글도 올렸지만
이런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겠지요.
길드 광고를하려고 쓰기 시작한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 길드 광고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지금까지 여러 길드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그때 느꼈던 좋고 나빴던 점들이
길드를 운영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처음 가입했던 길드는 갔이 파티 퀘스트를 하던 분이 추천해서 가입했던
길드였는데 길드장이 장기간 부재하면서 길원들이 구심점을 잃게 되어
조금씩 흩어지게 되었는데 이점은 제가 가로나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현재 제 8개의 80렙이 가입되 있는 길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궁금해서 가로나에 접속을 해보지만 그때마다 접속길드원 '1'....
두번째로 제가 가입했던 길드는 그 전에 길드에서 친했던 분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레이드를 같이 다닐 수 있는 길드로 옮기고 싶다는
말을 했더니 추천을 해준 길드였습니다.
길드원들의 결속력이 상당히 좋은 길드였는데 그 길드에서는
제 자신이 문제가되더군요. 길드원들이 신입인 저를 제법 잘 챙겨주기는 했지만
왠지 그 길원들은 오래동안 같이 게임을 하면서 신입들이 넘기 힘들 '벽' 같은걸
만들었다는 생각을 그때 했었는데 이점은 제가 그때 잘 처신했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테지만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그런 친구들한테
좀 그런 생각이 있어서 마침 같이 공대를 하는 사람들이 길드를 만들자는
얘기가 있어 길드원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새로 만드는 길드에 주축이되서
새 길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그때 있었던 길드들 모두
특별히 불편하게 탈퇴를 한게 아니어서 그런지 게임하다 아카본 같은데서
만나면 같이 깃전도 하면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있었습니다.
Atilla Raid Team은 제가 느꼈던 나쁜 점들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만들 길드입니다. 온라인이고 또 여러면에서 그런것들을 항상 지키기는
힘들겠지만 저와 Atilla Raid Team의 관리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으로
길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윈터가드에서 부케를 키우고 있는데 어떤 전사분이
낙스 팟을 모으고 계시더군요... 그것도 용의 안식처 공개창으로...
그분에게 공개창으로 '님 그 파티 이번달 중으로 출발하기 힘드실텐데요.'
말씀을 드렸더니 '왜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 분이 가입한 길드에
대해 '/누구' 검색해보니 당시 43명이 접속하고 있는 거대 길드였습니다.
그래서 '설명이 좀 복잡하니깐 길드에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지금 님이
광고하는거 보는 80렙 이상은 한명도 없구요. 쪼렙까지 해봐야 4명 밖에 없어요'
귓을 드렸는데 .... 아랑곳 하지 않고 너무 열심히 공개창으로 계속 파티를
모으시더군요. 다른 길드를 비방하고 싶지는 않지만 Atilla Raid Team의
길드장으로써 Atilla Raid Team에 저런 분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