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The dawn 길드 사냥꾼 티타입니다.
우선 저희 길드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윈드러너 서버 및 섭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사죄 드립니다. 또한 게시판을
즐겁게 찾아왔지만 저희 길드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신 모든 분들께도 사과 드립니다. 더불어 공찾에 참여했지만
‘윈드러너’ 서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탈을 당하신 분이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2차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전
저희 길드 대표자는 아니나 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저희 길드는 추호도 사기를 치거나 누구를 속여서
부당이득을 취하겠다고 공대를 모으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단지 새 확장팩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길드원 부캐들(템렙이 부족한)의 파밍과 약간의 분배금, 그리고 소소한 재미를 위해서 막공을 두어 차례 운영했습니다. 전체딜
분제의 룰을 적용한 이유는, 쫄 구간에도 적극적인 딜 참여를 유도하여 공략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아무리 손님일지라도 클래스 및 특성에 의해서 전체 딜은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면, 공장님께 분명히 건의를 드렸을 것 입니다. 무지하여
이런 기형적인 형태의 공격대를 구성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저는
이번 확팩인 판다리아의 안개가 출시되고, 개인적인 사유로 접속시간이 줄어 주말에 길드 공대 정도만 뛰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클래스 특성이나 해당 공격대 던전의 특이사항 및 자세한 공략, 요즘 유행을 타는 메타(트렌드)에
무지해 있었습니다. 본디 저는 오리지널(아서스 서버) 부터 사냥꾼(ID: 티타니아)을
플레이 했습니다. 리치왕의 분노 때부터 힐러를 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줄 힐러를 플레이하며, 부캐로도 딜을 할 기회는 적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무지로 인해
일어난 일들에 사과 드리며, 넓은 이해 감히 부탁 드립니다.
제 사죄의 글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겠으나, 누군가를 속여서 혹은 갈취하여 저희가 이득을 챙길 의도는 없었음을 분명히 하며, 또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추가로 저에 대한 잘못된 의혹들이 있어, 그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티타’라는
사냥꾼은 원래 파밍이 끝난 다른 사냥꾼 캐릭터가 있으며, 부캐인 ‘티타’로 해당 막공에 참가하였다.
-
이 사항은 사실관계가 밝혀서 사실대로 아시는 분도 계십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사냥꾼이 하나 입니다. 허나 다른 날, 길드의
다른 사냥꾼 분께서 부캐로 공격대에 참여하였으니 반은 맞는 말입니다. 감히 대신해서 말씀 드린다면, 사냥꾼 밖에 제대로 할 줄 아는 캐릭이 없으시고, 마침 파밍이 필요하였기에
참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선수 도적에게는 딜에 불리한 공략을 요구하고, 손님
사냥꾼에게는 딜에 유리한 공략을 요구하는 등 특혜를 줬다.
-
사실이 아닙니다. 도적님께서 어떤 공략을 요구
받으신지는 알 수 없으나, 저는 딜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도 요구하지도 요구받지도 않았습니다. 넴드 및 주요 쫄 처리 구간 별로 제 딜의 내역을 알려드립니다.
1넴 : 특별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넴이었기에 기억하는 바로는 제가 미터기 8위쯤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2넴 : 역시 딜만 하는 구간이라 특별할 것이 없으나 1넴에 비해 떨어진 딜 순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넴 : 저는 내부조로 입장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 입장하여 타락(?) 수치를
0으로 만드는 것이 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입장하고 싶었으나
제 요구는 거절당했습니다.
4넴 : 제가 딜러로 25인
오공을 처음 간거라 사이사이 나오는 큰 쫄 처리에 미숙한 점은 있었습니다. 이로인한 딜의 등락이 있었을
것입니다.
5넴앞 쫄 : 역시 대포를 타지 못하게 제지 당했습니다. 허나 제가 첫 대포를 탔고, 불행히도 사거리 안쪽이라 한번도 적중
시키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 공장님께 한소리 듣고, 대포타길
포기했습니다.
5넴 : 밀리들이 주로 부여받는 탑조에 배정됐습니다. 또한 첫 탑조에서 대포 탑승 후 원시비룡을 격추시켰고, 두번째 탑조에서는
반대쪽 대포로 넘어가 갈라크라스를 지상으로 내릴때까지 대기했습니다. 탑조의 경우에는 도적님과 비교하여
딜에 변동이 없겠으나, 대포를 타는 것만으로도 딜의 하락은 예상됩니다.
6넴 : 역시 밀리와 원거리의 역할 차이는 없습니다.
7넴 : 저는 본진에서 딜 하며 종종 쫄 광을 쳤습니다. 허나, 도적님은 다른 밀리분들과 함께 별동대에 배정되셨고, 딜 서로간의 딜 로스는 없을 것입니다.
8넴 : 도적님께서 과도하게 쫄 딜을 시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허나 밀리와 원거리 중 어느 클래스가 타겟 전환이 잦은지는 보시는 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타겟 전환은 딜 하락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넴 : 역시 밀리와 원거리의 역할 차이는 없습니다.
10넴 : 토크 사이페이즈에 밀리가 넴드딜을 하려면 엄청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역할 차이가 있으며, 밀리는
그사이 나온 쫄 한마리를 딜할 수 있습니다. 이건 밀리와 원거리의 딜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마 토크에서 4~5등이었지 않은가 기억합니다.
11넴 : 도적님이 1조
레일조를 맡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1조 레일조에
배정됐고, 넴드 처치 완료시까지 빼놓지 않고 입장했습니다.
12넴 : 4~5번째 클락시 용장이 내려올 시에 죽었습니다. 그래서 미터기에서 최하위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템렙은 거스를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딜을 해보면 아무리 열심히 딜을 해도 템렙이 낮으면 역전시킬 수 없었던 경험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손님은 손님이기 때문에 딜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템레벨이 20넘게 차이가 나더라도 클래스의 특성으로 딜이 뒤집힐
수 있음을 알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3.
획득한 아이템을 착용하여, 점차 템레벨을 높여가며
레이드를 진행했다.
-
이것은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드를
참여하는 자체가 자신이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빙자료 없이 말만으로는 설득력이
없을지 모르나, 전 1넴에서 획득한 전쟁벼림 목걸이 하나만을
착용하여 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546->549로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해, GM에게 관련 로그가 없는지 부탁하였으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저희 길드는 마부와 보석을 길드원에게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부 및 보석을 채워주시는 분도 계시나, 기본적으로는
길드 레이드에서 아이템 획득 시 걷는 일정량의 골드로 자금을 충당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마부/보석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모두 길드 창고에서 빼서 씁니다. 제가
아이템을 추가 착용하지 않았다는 증빙으로, 부족하나마 GM요청
메일의 챕쳐와 제 길드은행 이용 내역을 공개하겠습니다.

챕쳐된
시각이 8일인 토요일 오후 8시경입니다. 제가 보석을 빼간 내역에 20시간 전으로 되어있습니다. 계산해보면 저는 7일 금요일 오후
12시 혹은 8일 오전 00시경에 보석을 가져간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디지털 정보는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제 양심을 걸고 맹세하건데 위 그림들
및 제 말에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말씀 드리며, 믿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거듭 일련의 사태에 거듭 사과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