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러너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초보 공장을 벗어납시다..

tkckf
댓글: 6 개
조회: 1111
2011-05-08 03:28:59

안녕하세요~ 베스트 길마 말뚝기사라고 합니다.

 

그간 파티채널에 공대모집글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들어선 많이 활성화가 된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모아서 가기엔 시간이 애매하고 마침 제가 안 묶인 케릭을 모집하고 있을때 종종 다른 분들 공대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물론 저도 제가 실력이 좋다거나 이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만..

 

리분의 영향인지.. 공장이라는 입지를 너무 쉬운 자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공격대는.. 공대를 운영하는 공장과 공대장의 파티에 참여한 공격대원이 모여 진행을 하게 됩니다.

 

먼저, 초보 공장님들이 가장 오해하기 쉬운것이 바로.. 공장 = 공격대 경보 라는 생각인 듯 합니다.

 

레이드를 즐기는 유저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설치하는게 공격대 애드온인 BigWing 이나 DBM 이죠.

 

왠만한 분들은 자신의 공격대 경보를 보면서 알아서 움직입니다. 초행팟이 아닌이상 굳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공격대 경보를 주시하면서 일일히 남은 시간을 체크해주실 시간에 자신의 할 일을 조금더 해주는게 공대분들이 편합니다.

 

단지 공장이라는 이유로 탱킹에 소홀하고, 딜에 소홀하고, 힐에 소홀해 진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확실히 마이크를 잡고 지휘를 하게되면 자신의 역량에 90%정도의 효율만 나오는듯하더군요..

 

물론 마이크를 잡고서도 자신의 힘을 100% 다 발휘하는 쩌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마이크를 잡았다는 이유로 다른 딜러의 반정도의 딜량과 다른 힐러분의 반도 안되는 힐량, 소홀한 탱킹이 된다면..

 

일단 다른 팟에 참여하셔서 마이크를 잡고서도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갈고 닦고 공대를 운영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두번째는 공격대원의 공략확고와 공장의 공략확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모으는 팟의 종류는 두가지 입니다. 초행팟, 부케팟, 확고팟 이죠.

 

제가 부케팟, 확고팟을 모았을 때 공략의 확고여부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략확고는 업적, 잡았다가 아니라 이 넴드를 내가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확실히 이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잡는건 묻어가서도 쩌는 지인들 사이에 껴 들어갔다면 전투시작과 동시에 팅겨서 종료때까지 접을 못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분들이 다 잡아버려도 잡는게 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찍은 업적은 업적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략확고 여부를 물었을때 잡긴 잡았지만 누워서 잡았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을때 솔직히 전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부케팟을 모집했을때 헤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러한 부분입니다.

 

공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쩌는 팟에 참여한다면 어떻게 잡던 원트에 잡습니다. 운이 따라줘도 원트에 잡지요.

 

헤딩하는걸 툴툴거리기 전에 전멸시에 내가 잡아준 진형에 문제는 없는지 가장 먼저 체크하고 전멸 요인을 빠르게 확인하여, 전멸의 요인을 찾아내는것이 공대장의 몫입니다.

 

그리고 전멸의 요인을 해석해서 해당 인원에게 어느부분이 힘든지 힘든점에 대해서 타 클래스가 지원할 점등을 보충하여 부족한 점을 메꿔서 잡으면 되는데..

 

간혹, 초보공장분들께서는 이부분에 대해서 실수를 지적하고 타박만 할 뿐,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의논하지 않더군요..

 

공대란 헤딩하러 오는것이 아니라 클리어 하러 온것입니다. 지금 모집하는것은 바로 막공. 누가 잘할지 못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복불복이라고도 하지요.. 그렇다면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공장이여야합니다.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완함에도 헤딩이 지속된다면 그때는 공대 해산이 최선일수도 있겠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공대장은 해당 넴드에 대해서 각 직업이 해야할 기본적인 임무 정도와 넴드의 세부택틱정도는 파악하고 넴드의 행동에 따른 공대원의 무빙라인, 포지션등을 융통성있게 갖추어놓아야합니다.

 

확고팟으로 모으는데 굳이 그런걸 따지느냐..? 라고 되묻는 분들도 계신데..

 

확고팟이여도 막공장이 하나같이 같은 공략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기준이 딱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단적으로 봤을때..

 

용암아귀 하드에서 법사혼자 쫄 드리블을 하며 광을 칠 때, 법사님의 엠이 부족한 현상이 생깁니다.

 

이때 법사님께 "공략을 봐도 그렇고 동영상을봐도 기생충은 법사혼자 하는데 왜 님은 못하세요? 라고 말씀하실껀가요?

 

파티에 도적님이 계시면 쫄이 나왔을때 속거를 법사님께 몰고 칼부 2~3방만 지원해드리고 와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도적님께 여쭈어보고 딜 지원겸 어글 이전을 빠르게 부탁드리는 등의 현재 공대의 부족한 점을 빠르게 보완을 시킬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타 공대의 공략을 그대로 가지고 오셨다면.. 그 공장은 왜 이 공략을 사용했을까.. 이 공략을 사용했을때의 공대 구성은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고민을 가지면서 그 답을 풀어나가며 진행을 하신다면 손발이 맞지 않는 것 같은 파티가 어느샌가 손발이 잘 맞게 되어 있을 것 같군요.

 

저같은 경우는 공략을 먼저 읽어봅니다. 그리고 일반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두고, 각 페이즈 혹은 행동방식에 따른 넴드의 움직임임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살펴봅니다. 넴드가 스킬을 쓰기전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그때의 공격대원의 움직임은 어떤지에 대해서 탱커의 시점, 밀리의 시점, 원거리 딜러의 시점, 힐러의 시점 순으로 동영상을 봐둡니다.

 

물론 한 공대 내에서 각각의 시점의 동영상을 구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넴드의 택틱을 글로써 이해하고 동영상을 봐둔다면 더 이해가 빠르고 해당 직업군의 팁에 대해서 제가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던것 같지만.. 공장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공장을 하기 위해서.. 내 공격대를 내 닉을 보고 날 찾은 분들께 막넴을 잡아드리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하신다면..

 

조금의 시간을 투자만 한다면 그분들께 최소한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대장은 공대의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제가 길드원이 주로 참석하는 팟에 참여하게 되시는 외부분들이 보실 때는 말뚝님은 무섭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무빙이 꼬이거나 진영이 무너짐에 따른 전멸보단, 누구나가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일.

 

바닥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길드팟은 헤딩팟이다. 길드팟은 참석하면 나만 손해다. 라는 인식을 갖는거 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 대해서 길팟을 마음 편하게 헤딩하려 오는분이 없게끔 바닥에 죽거나 무빙 실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적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길팟에서는 오히려 분위기가 좀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이젠 부드럽게 풀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그렇게 재밌게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관계로.. 썰렁한 농담을 하여 헛웃음이라도 유발하고 있습니다. =_=;

 

(저와는 반대로 아래 글귀의 니벨룬겐님은 공대 진행을 유쾌하게 하셔서 참 부럽더군요.. 저도 웃길수 있는 방법좀...)

 

그리고 헤딩시나 트라이 시에는 전멸 요인에 대해 공대에 물어보고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한 넴드를 트라이 할때에는 지금 공개된 많은 공략법 외에 다른 공략법이 우리 공대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트라이라는건 곧 헤딩을 각오 한다는 의미 아니겠어요?

 

즐겁게 여러 방향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공대가 편한 택틱을 연구해보시는것도 참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라이가 즐겁다면 비록 3시간동안 넴드 하나도 잡질 못했다 한들 모두가 웃으며 즐겁게 공대 해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공대에 맞춰서 공략법을 제시하는것도 공대장의 몫이라 봅니다.

 

현재 하드팟이 많이 없긴하지만.. 하드팟을 운영하기 위해서 하드팟을 가보고 그 공대의 공략을 따라하기 보다는..

 

하드공략이 일반공략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헤딩팟이나 트라이팟을 만들어서 기분좋게 헤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너무 늦은시간에 잠자기 전에 끄적거리다보니 글이 두서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저도 그닥 실력 좋은 공대장이 아님을 미리 밝혀드리며, 이제 마이크를 잡고 운영하기 시작하는 분들께서 더 힘내시길 기원하고자 이글을 쓴 것임을 알림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사랑합니다~

Lv20 tkckf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