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루주머지" 라는분 찾습니다.

 

 

 간만에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인벤 로그인까지 했네요.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있어서 판다는 포기하고 그냥저냥 라이트유저놀이하고 있는 "삐아" 라는 캐릭명을 쓰는 사람입니다만..

 

 요새 바빠서 근 3주만에 와우 접속해보니 우편하나 와있길래 뭔가 하고 보니까.. 스샷같은 내용이 적혀있네요.

 

 

 

 

  보낸사람..물론 모름. 전정실에도 안나오는거 보니 부캐로 편지 보내신거 같은데 잘못짚으셨어요.

 

 

 

 자루주머지 라는 분께..

 

 대략 일주일쯤 전에 무슨일이 있었나보져? 저는 16일 만에 접속했습니다만..

 

 혹시 아주 예전에 있던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저한테 욕하고 싶으셨던거라면.. 도대체 언제적 얘기인가요?

 

 내용으루 볼때 막공이나 뭐 그런데서 문제가 있으셨던것 같은데,

 

 미안스럽게도 전 아직 본캐 황금연꽃 확고도 못찍은 라이트유저입니다. 막공같은데.. 안가요. 

 

 리분이후로 샤팟이나 바라딘 같은곳을 제외하고는 서버에서 어디 파티 껴서 간적이 없어요.

 

 접속할 시간도 없거니와, 일퀘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무작레이드 한번씩인가? 두번씩 가보고 안갔네요 판다이후에는..

 

 

 대략 예측해볼때, 보이스 하시는 여자분 혹은 통화해보신 여자분한테 보낸 편지같으신데..

 

 전 집에서만 와우합니다. 겜방가려면 좀 귀찮거든요!! 원체 게으른지라..!

 

 그리고 제 컴터에는 토크온,게임톡 이런게 없어요.  깔려있긴 했는데 하두 안써서 업데이트도 안되있고 막공갈 생각도 없고 해서 지웠답니다.

 

 전화통화라면 음.. 한손에 꼽히는데 설마 당신들?? 전 친한사람 외에는 통화안하거든요. 전번 자체를 안알려주는 편이고, 알려줘도 카톡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전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말투가 가끔 싸가지가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제가 원래 쫌 표현이 격하거든요. 특히나 친한사람한테는.. 편지쓰신분이 저랑 친하신가봐요?

 

 제가 요새는 접하면 길드사람이나, 실명친추된 사람들 말고는 대화 자체를 안합니다만.. 그분중 하나인가요?

 

 

 

 또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가래가 끓진 않아요.

 

 근래들어 남에게 지적질 한거라면 이스행님이 게임이 재미없다 하시길래 지적질좀 했습니다만.. 연애를 하시라고!!

 

 그리고 남들이 잘한다고 생각해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오히려 그러거나 말거나~ 합니다. 속으로는 상처좀 받지만..  

 

 어차피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남들 신경쓰고싶지도 않고, 사실 친한 사람이 아니면 별로 배려를 하지 않는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크년.. 아 네.. 오크년.. 이부분에 매우 격하게 뿜었어요,  

 

그래도 요새 좀 신경써볼라고 피부관리도 꼬박꼬박 받고 하는데!! 오크년이라니요!!

 

절 본적이 있긴 한가 의문스럽습니다만.. 전 한번쯤 뒤돌아볼만한 초미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평균은 된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살고있었는데요..  이러시면 저희 엄마가 매우 서운해 하십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두용놈이랑 붙어다녔다고..

 

 두용놈이 누군가 한참 생각하다가 주위에 물어보니 두용제이라는 분같은데 전 그분을 몰라요.

 

 오가며 캐릭명이야 몇번 봤지만서도 별다른 친분은 없네요.  아 혹시 아는분이면 죄송해요. 기억력이 좀 떨어져요.. 한동안 대화를 안하면 잊어먹나봐요.

 

 별로 친분이 있는 분이 아닌건 확실하고.. 혹시 제 전남친인가요? 전남친도 와우를 하긴 했는데 대략 6년쯤 전에 만나던 남친인가?  이것도 아닌거 같네요..

 

 

 다른사람이랑 착각해서 보낸 편지라고 생각하기에 내 캐릭명이랑 비슷한 캐릭명이 이 서버에 있나 싶기도 하고,

 

 딱 찝어서 주캐한테 온 편지라 찜찜하네요.. 사실 처음엔 뭔 이벤트를 했나 하고 착각도 했어요 ;

 

 

 

 잘못보내신거라면 사과편지를 ,

 

 맞게 보낸건데 제가 정신못차리고 이게 내가 아닌가 하고 있는거라면 무슨일때문에 이런 편지를 보내셨는지 다시 보내주세요. 기왕이면 알고 욕먹읍시다!

 

 당분간 또 접속은 못하겠지만, 한달안에는 접속해서 보도록 해볼께요. 

 

  그래도 가끔은 잉여해지는 날도 있어서 이렇게 구구절절 글도 쓸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다음달 중반 이후부터는 좀 시간이 날듯하니까 그후에 아무때나 보내셔도 됩니다.

 

 

 

 

  

 

 

 날이 추워집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고.. 선거날이네요.

 

 게임 열심히 하시는분 같은데 투표는 하시고 게임을 즐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