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해명] 이번 인벤사태 감상.

1. 최초의 발단을 일으킨 사람(사사게 관리자)이 메갈이라든지 과격페미 성향인가?

아니다. 단지 너무 게으른(월급받는 사람치고는 좀 심한) 직원이었을 뿐이었다.

2. 그런데 왜 이리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졌는가?

그동안 와우 인벤에 대한 관리와 운영이 너무나 부실했기 때문이다.

인벤 프레임부터 기본적인 퀘스트정보. 기자들의 기사 수준까지 한마디로 한심한 수준이었을 정도로

월급받고 와우헤드 정보만 번역해서 잘 올리는 수준만 했어도. 오히려

장미정원인가 하는 정보 많이 올려주시는 분하고 비슷하게 일 할 수 있었을 건데 안했었다.

3. 그럼 기자만 문제냐면 그것도 아니고 운영팀도 문제였다. 인벤프레임

애드온. 퀘스트툴 손놓고 있엇다. 회사입장에서는 와우인벤이 인벤을 일으킨 곳이지만

돈이 안되고 싸이트트레픽에서도 크지 않아서 더더욱 신경을 껏는지도 모른다.

4. 루리웹에서 난리친 그 직원은 ?

개인적으로 확대해석은 싫지만 문상2만원. 직원의 발언으로 봐서 

인벤 직원들 사이에서 정보를 많이 올리는 하드유저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 알 수 있다.

사실 그들(정보유저)이 웹진의 기둥인데 (놀랍게도 기자들이나 직원들이 아니다. 직원으로서는 착각할 수 잇지만)

정보유저에 대한 인식은 아마 루리웹에서 난리친 직원 수준이나 다른 비슷한 직원들도 마찬가지 일꺼다.

5.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웹진은 결국 유저들이 만들고 커뮤니티가 기둥이다.

직원들이 할수 잇는 일이 있지만 커뮤니티를 이루고 정보를 교류하는 스피드와 트렌드는 결국 유저들을 이길 수가 없다.

정보유저가 우리에게 월급주는거다 라고 다시 생각하면서 시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