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비매너] 오늘도 푼다 연대 군종병썰

필자는 연대 군종병이라 일요일에는 종교행사를 함.

근데 종교행사하고 나면 간식을 보통 줌.


법사님이 기부들어온 씩빵이나 잔뜩 구워서 딸기잼이나 발라서 주자고 하셨음


그리고 필자는

"법사님 이왕 할거면 제대로 해야죠"

라고 하면서 이삭토스트마냥 햄넣고 계란넣고 야채넣고 소스도 만들고 그럼





당연히 애들 맛있고 그러니까 좋아죽음


그리고 그거 만드는 애들은 힘들어서 좋아죽음
(물론 진두지휘는 내가 하지만)


만들던 애들도 애들이 맛있게 먹어서 기쁘다그러고 하하호호하고 즐겁게 먹고 가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