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던 무작위로 마나무덤이 걸렸습니다.
- 문제는 술사님이 갑자기 전사님 방어기재 너무 안 쓴다고 뭐라 하십니다
뭐라하던 스샷은 너무 초반이라 이렇게 될지 몰라서 안 찍었는데
그 말 이후 전사님 방어기재 로그 올리던 모습입니다
전멸난것도 아니고 사상자도 없었고 일반 쫄구간 (던전 초반부) 이었는데
쐐기 쫑나기 직전 문제 파악하는 것도 아니고 저걸 왜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저런 로그 보는게 미숙해서 확실치는 않은데
전탱님 피통 출렁이지도 않았고 어글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어려운 구간 풀링해서 몹 모으셨고 계속 죄송합니다 연발하셔서 안쓰러웠어요
2. 1넴 잡고 진행하는데 도비터를 말씀하셔서 제가 진짜 복귀유저라 잘 몰라서 모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불성 시절 생각하고 도비터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미처 못한 점도 있습니다
물론 전사님에게 말하듯 초장부터 말투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복귀 유저라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3. 막넴 앞에서 술사님이 모든 쫄 무시하고 보스 앞까지 도비터를 쓰자고 하십니다
무사히 넴드 앞까지 갔지만 불성 대부분 던전이 그렇듯 근처 쫄들이 전부 와서 전멸했습니다
전멸하니 술사님의 언행입니다
저는 초보 맞습니다
그래서 3주 전(정확히 16일 전) 복귀한 유저라고 말씀 드렸고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었죠
초보 = 노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뭘 참고 뭐가 답도 없는지 모르겠는데, 나머지 4인을 개노답 취급하며 도주하셨습니다
결국 파티원 한분이 지인 힐러 데리고 오셔서 훈훈하게 한방에 완료했습니다
전사님 끝까지 예의 르게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같이 돌면서 전사님 피통 출렁이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진행 잘 하셨습니다
오히려 술사님 계승템 착용하고 딜링까지 하시는 여유를 보이시던데
제가 복귀 유저라 최근 인던을 잘 몰라서 차치하고
정말 모르는 사람들이 죄송하다고 말하면 차분하게 알려주시든가
알려주셔도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본인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자세가 기본이 아닌가 합니다
비록 주간 이벤트 던전이지만 이런 고인물 태도는 너무한거 같네요
크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