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오늘 오후 11:00시 경 투기장 3단 탱 한자리 모집중이어서 참여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적인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쿨타로크 진행 중 바람장판 못피하고 나서 바로 탈주하시더군요.
과정은 첫 넴드 블러드 부탁하니 가만히 계셔서 펫 안꺼내셨네요 하고 말씀드렸고 후에 1넴 진행했습니다.
1넴 포함 모든 과정에서 딜 집중이 안되기에 해골 엑스 순으로 딜 부탁드린다고 모든 파티원분들께 말씀드렸고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도전자, 자브, 선혈토막, 쿨타로스 순으로 진행했고 1넴 3넴 초블 진행했습니다. 앞뒤브레스라던가 분출자차단 등 진행 중간중간 택틱이 다소 안지켜졌으나 3단이고 하니 크게 염두두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딜 고려해서 무리하게 몰이하지 않았고 선혈토막 진입로에서 제 판단미스로 글레이브가 튀어서 1마리 쫄 먼저 잡고 하려 했으나 분출자1무리 까지 끌려와서 진행한거 말곤 마음에 쓰이는 부분이 없군요. 진행 초반 9분 신기님 홀로 데스, 17분경 쿨타로스 진행 중 거대해골 광딜에 냥꾼 사망, 바로 다음 장풍에 두분 사망 이후 포탈 상호작용해서 신기님 바로 오셨고 보스 진행하려고 보니 냥꾼 오프라인으로 떠 있더군요.
이미 딜이 많이 밀린 상황이라 4넴을 잡더라도 막넴은 무리일텐데 하던 중 다들 진행하자고 하셔서 진행했고 신기님 사망하여 조드님 전부하시고 이후 총 3번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18데스 됐네요.
이후에 파티 해제 하고 저는 이거 쓰는동안 언제 접속하나 싶어 파티 안나갔는데 아직도 오프라인이네요.
로그 찾아보니 이름 자체가 안뜨는걸로 보아 냥꾼 캐릭터를 진행한지 얼마 안되신거 같군요.
어떤 부분을 답답하고 느껴서 탈주를 했는지, 아니면 와우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그냥 탈주를 해버린건지 참 의문이고
첫번째의 경우라면 알만한 사람이 그런식으로 행동했다는거 자체가 어처구니없고 그럴 분이 없을 줄로 압니다.
두번째의 경우라면 와우가 흥하고 유입이 많은건 좋으나 지치는 부분도 많네요. 저도 격아 세기말부터 즐겼고 아직 와등학생 정도 되려나요, 아직 초보의 입장이긴 하지만 글로벌에서 훈수, 정치 만큼이나 정말 개인밖에 모르고 무책임한 행동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이런 경우는 또 처음? 이라고 할만큼 잘 겪어보질 못해서 황당한 마음에 시야가 닫혔나 싶네요. 읽으시는 분들께 객관적인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리페른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