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0분정도전에 저로인해 19단 역병몰락지 파티를 깨버린잘못이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전하려고 글적습니다.
진정성 있게 글적는게 좋단 생각에 모두 오픈하고 적겠습니다.
일단 아이디는 아즈샤라 호드에서 활동하는 미니폴 이란 전사입니다.
와우는 오리때부터시작하여 불성시절부터 길드마스터를 맡아서 해 매너게임을 계속하고자 노력하였고,
불미스러운일없이 계속 취미생활로 즐기고있었습니다.
파티구성은 보기,분전,흑마,냥꾼(석주),술사 님 팟이였으며, 19단 역병몰락지 입니다.
사건의 시작
금일 와이프가 내일 어린이날이라고 저녁에 동네 친구들만나서 잠시 시간보낸다고해서 1~2시간 짬이생겼습니다.
그래서 아 쐐기한판할수있겠구나 싶어서 돌을 찾던중 위파티에 들어갔고, 조용히 잼있게 즐기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넴잡고나서 부터 둘째(5살)가 옆에와서 앉아있어서 애가 왜이러지 컨디션이 안좋은가 싶었지만 가끔
와서 게임구경해서 그러려니하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오바이트를 정말 너무심하게 바닥에 쏟아서 너무당황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이걸 치워야되는데
게임은 진행되고, 애는 울고불고 옷은 다버렸고, 할수없이 양해구하고 치우고온다하고 진행을 계속하셨습니다.
어느정도 수습될때쯤에 2넴앞이였고 2넴을 잡고 넘어갈려는데 또 얼굴에 하애져서 아 이거 좀 많이 안좋구나
싶어 말씀드리고 잠시 자리비웠는데 그때 석주님이 그만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너무죄송스러워서 제가 영약으로라도 보상하고 제가 가지고있는돌 20단이라도 시간되시면 내놓겠다.
라고했는데..
냥꾼님이
"그런거 다 핑계다. 자기는 하루에 쐐기1번 시간내서 하는데 하루를 날렸다" 라고하시더라구요
물론 석주님입장에서는 핑계일수도있겠구나 생각해서 더미안한맘이 들더군요.
한편으론 아이를 방치하고 겜을 계속했어야했나 말도안되는생각도 들다가 정신차리고 보상약속드리고 둘째아이 샤워시키고 이제야 글을쓰네요
씻기고있는데 아이엄마도 때마침와서 데리고 들어갔네요.
아무쪼록 이글을 쓰는이유는 정말 죄송하다는말씀. 드리고싶고 이글을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차단하셔도 변명은 못할거같습니다.
그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말씀드리고, 석주님께는 영약 20개, 파티원분들께는 10개씩 우편으로 보냈으니
반송하지 마시고 즐거운 와우라이프 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니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