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게임중인 덩큰늠 (얼라이언스)입니다.
오늘 황당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타임라인 순으로 쓰겠습니다.
월요일에 신화 3넴부터 트라이 파티 정공 대타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3넴을 잡고 4넴을 트라이하다가 못잡고 쫑나고 공장이 영웅파티를 얘기하시길래 저도 참여 해도 되냐고 물어보았고
참여해도 된다고 하여 달력 초대를 받았습니다.

스샷을 레이드 시작 후에 찍은거라서 그런데 레이드 시작 한시간 전까지는 수락으로 되어있었습니다.
8:30분경에 달력을 확인하니 막넴은 20인이라는 문구가 있길래
호드 케릭으로 접속하여 귓말로 공대장에게 막넴 20인으로 가면 저도 가는거냐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니 깡손 업손 데리고 30인으로 간다고 하여
아 뭐 막넴 업적 없으니 업손으로 가는구나 생각하여 이따가 뵙겠습니다 하고
얼라이언스 케릭으로 접속해서 레이드 준비를 하였습니다.
9:30분에 초대가 안오길래 달력을 확인하니 수락이었던 표시가 제외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호드 케릭으로 접속하여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에도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제 자리는 없었고 미리 알려 주지도 않아서 이런 저런 계획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잘못 없으니 공대 진행하고 얘기하자고 하고 끝냈습니다.
그 후에 레이드가 끝났길래
귓말로 얘기하자고 했지만 2분넘게 대답이 없길래 또 무시하시는거냐고 하니
자신은 사과도 했고 막공도 데려가 준다고 했는데 왜 그러냐고 그만하겠습니다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예전엔 신화 선수로도 뛰고 했어도 외부인한테 이런 대우는 본 적이 없는것 같은데
그냥 주말 기분을 잡쳤습니다.
3넴잡고 수레키목걸이가 레이스에서 10 20 30올라가길래 100만골 불러서 먹은거? 때문에 막넴 아이템 못먹을까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기분좋게 게임하다가(솔직히 그림바톨 26번갔는데도 스카라딘 못먹은거 때문에 좋지는 않았음)
자리가 없으면 미리 없다고 하던지 레이드 시작때까지 아무 말도 없다가 제외당하니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