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서버에서 악사 어여아지야 / 생냥 찐감자연쇄살인범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금일 오후에 같은 길드 징기님과 알다니 10단을 돌려고 파티를 모았고
제기억이 맞다면 수드님(717), 저(727), 징기님(710), 흑마님(729), 복술님(729)로 파티를 모아서 출발했습니다.
다들 10단 도시기엔 충분한 스펙였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세기말이라 주차단수나 채우려고 도는 거였고...저 템랩에 10단 갱신하로 오실 분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제는 2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탱커님은 2넴 시작과 동시에 블러드를 달라고 하였고 흑마님과 복술님은 그건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니
분리되었을때 블러드를 올리자고 하셨습니다.
탱커님께선 그러면 막넴서 블러드가 안올거라고 시작하면 블러드 달라고 다시 말씀하셨고요...
어차피 블러드 막넴서 안올거 같다고 그냥 분리되면 올리자고 다시 말씀하셨는데 탱커님은 올거 같다고
2넴 시작과 동시에 블러드 달라고 다시 요청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아무말도 안했습니다...왜냐? 좋든 싫든 저는 쐐기 시작되면 오더는 탱커님이 내리신다고
생각하며 게임을 하고 있는 편이라서요...만약 여기가 13단이상쯤 되어서 저도 갱신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
반대 의견을 살짝 표시했겠지만 10단에 주차나 하려고 온거였으니 2넴 시작하자말자 올리든 막넴서 올리든 별 상관이 없었거든요...
2넴 시작과 동시에 블러드 달라고 하셨는건 저도 탱커님의 실수라고 분명 생각합니다.
어쨌든 탱커님 요구사항대로 2넴 시작과 동시에 블러드를 올렸고 중간에 분리되었을때 옆에 있던 쫄 한무리도 같이 붙여서 잡았습니다.
사고?는 전혀 없었지요...그냥 스무스하게 계속 때려죽이면서 나갔습니다.
역시 막넴에 도착하니 블러드 3분? 4분정도 쿨이 남았더라구요....
그 뒤로는 스샷 올린대로입니다....
탱커님은 계산했다고 하지만 전혀 계산과 맞지 않았고 저또한 속으로 으이구~ 하면서 계속 막넴 공략을 했습니다.
그순간 흑마 김지빵빵님 이성의 끈을 놓으신건지 폭주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너무 심하신거 같기도 해서 중재하려고 그만 하시지요 잘하실려고 그런건데 한마디 했습니다.
그리곤 저도 한심한 틀딱으로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아 물론 수드님이 분명 실수한건 맞습니다.....아무리 그래도 729템랩 달고 10단 오셨으면 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실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거기다가 제가 반말 한것도 아니고 욕을 한것도 아니고 비꼰것도 아닌데 같이 틀딱으로 싸잡아버리다니..너무하시네요...아무튼 저런분들도 있다는거 알려드릴겸 글 하나 남깁니다...
전사아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