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의 먕구스입니다.
새벽 1시경 날로라크 10단에 탱으로 지원해서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첫 풀링부터 차단도 제대로 안 되고 몹도 너무 안 죽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템렙을 확인해봤는데
징기 템렙이 214더군요.
진짜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경매장에서 대충 100골짜리 템만 사 입어도 250은 될 텐데
무슨 생각으로 214로 10단을 온 건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파티창에 징기 템렙 얘기를 하니
지인들이 너덜이라고 미리 고지했다고 하더군요.
뭐 제가 모집글을 제대로 안 보고 들어온 것도 있고
저도 부캐 주차 겸 온 거라
(296 / 4셋 / 2장식)
그냥 버스 한 번 태우는 셈 치고 더 얘기 안 했습니다.
302 잠행분이 다 썰어준다고 하기도 했고요.
당연히 징기는 넴드마다 죽어댔고
신기는 열심히 전부 넣어주더군요.
여기까지도 별말 안 했습니다.
근데 2넴 끝나고 또 죽더니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잠수를 하더군요 ㅋㅋ
2넴 이후 2번째 풀링때까지도 안오길래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제가 잠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도적분이
"오고 있으니까 걍 가요"
"오라고 말해놨어요"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214인 거? 그냥 진행했습니다.
딜 안 나오는 거? 감수했습니다.
공략 수행 없이 넴드마다 죽는거? 냅뒀어요.
근데 글로벌로 10단 버스 받으러 온 사람이 쐐기 도중에 잠수까지 하는데
그것마저 아무 말 없이 감수하고
심지어 지인도 아닌 외부인이 계속 진행해줘야 하는 건가요?
결국 더는 못 하겠다 싶어서
공격적으로 얘기하는 지인들에게 그만하겠다고 했고
징기 포함 나머지 분들도 별다른 사과 없이 나갔습니다.
너덜이든 지인이든 버스 태울 수 있고
템렙 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214인 거 확인하고도 그냥 진행했고요.
근데 업적점수도 1만 점이 넘는 사람이
아예 게임을 모르는 뉴비도 아닐 텐데
버스 받는 입장에서 쐐기 도중 잠수까지 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지인들은
"미리 고지했는데 뭐가 문제냐"
는 식으로 나오면서
오히려 외부인인 제가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대하더군요.
진지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쐐기 도중 잠수하는 파티원 때문에
진행을 멈추고 기다린 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 건지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 냥꾼님은 지인 아니라고 하였고,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싶지만
위 사건 이후 냥꾼님과 저만 파티에 남아있는동안
냥꾼님이 도적을 친구 초대하기로 다시 초대했었습니다.
굳이 친구 초대하기로 다시 초대하는건 지인인지 의심스럽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