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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스펙] 야드를 시작하려는 와우초보분들께

장비오빠
댓글: 13 개
조회: 6665
추천: 7
2011-05-30 08:11:32
많은 분들이 드루의 까마귀 변신, 그리고 다재다능함 때문에
많이들 선택 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베때부터 와우를 하여 약 햇수로 4년간 야드만 파온 제가 봤을때
많은 드루 꿈나무들이 야드를 꿈꾸며 만렙을 향해 질주를 하지만
결국 꿈나무들은 나무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대격변에선 레이드에서도
광딜이 중요해짐에 따라 조드로 선택을 하시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딜야드를 선택하십니다.
왜 일까요?


야드의 장점은...
일단 이속에 있습니다. 30%이속 효과로 상당히 민첩한 무빙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야성의 돌진 스킬로 인하여 상대방의 배후를 급습하기 용이하게 해주죠.
야드의 장점중에 하나는 말뚝딜에선 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라딘 같은 곳에선 극딜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격변 레이드에선 무빙이 많고 대상의 선택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종종있어
도트의 초기화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야드는 왜 10인 면역일까요?

와우에는 25인과 10인 레이드 2종류의 레이드가 있습니다.
주로 10인을 뛰게 되는데 공략의 특성상 원거리>근거리 이기때문에 
징벌기사, 딜전사 등과 함께 3대 면역클래스로 손꼽힙니다.

탱야드 스왑이 된다던지 피치명6% 특성으로 인해 구간 구간 스왑탱이 가능한 이유로
어느정도 활로를 뚫으 신분이 계시나 대다수 공장들 입장에선 
조드스왑되는 탱을 원하지 야드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난 레이드가 싫어요. 투기장을 할꺼에요!
하시는 분들께 야드는 좋은 선택입니다.
도법사의 자리에서 도적을 밀어내고 많은 야드들이 그 자리를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 잘리고 발이 잘려서 힐러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들짐승에 불과하지요.
간혹 신컨딜야드 분들께서 법느님을 찢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동급의 컨에서 법사를 잡기란
힘든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미어미한 꾸준딜과 순간 몰아치기까지 능한 야드는 투기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고
다가올 패치에서도 칼발 데미지의 상향으로 만세입니다. 광딜의 너프가 있으나 이는 템렙의 상향으로
어느정도 상쇄가 되리라 봅니다.




그래도 난 딜야드를 해야겟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짧은 딜 싸이클 및 팁을 드리겟습니다.

처음 천투가 시작되면 야돌로 뒤를 잡습니다. 야돌을 쓸 경우 특성에 의하여 찢발이 공짜입니다.
하지만 바로 찢발을 쓸 경우 탱 어글을 상회하여 몹이 돌아보게 되고 끔살이 되는 경우가 잦고 끔살이 되지않더라도
딜 싸이클 돌리는데 무지 짜증이 나므로 바로 찢발을 갈기진 않습니다.

야돌 후 짓이기기를 씁니다. 1버블을 띄운 후, 야생의 포식자를 씁니다. 
내가 티어 4셋이다 하시는 분은 짓이기기를 두번 더 쓰고 그담에 찢발에 갈퀴까지 5버블을 채웁니다.
야드는 크리율이 높기때문에 대부분 스킬 4번안에 5버블이 채워집니다. 하지만 못 채웠을 경우 칼발로 5버블까지 채웁니다.
그리고 맹공을 켜신 후에 바로 도려를 리필합니다.

여기까지가 1사이클입니다.

4셋의 경우
야돌>짓이>야포>짓이>짓이>찢발>갈퀴>칼발>맹공>도려

4셋 미만의 경우
야돌>짓이>야포>찢발>갈퀴>칼발>칼발>칼발>맹공>도려

이 후에 도려는 끊기지 마시고 그담에 중요한 갈퀴를 끊기지 않으셔야 하며 야포는 가능한한 유지해주시는게
확실히 딜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짓이는 1분유지가 되니 끊길 일은 없다고 봅니다.


4셋 후, 짓이기기 3중첩 버프가 보기 힘드신 분들은
클래스 타이머 기준으로, 스킬 ID 보이게 설정 후 3중첩 후에 버프창에서 스킬 아이디 확인 후
반드시 클래스타이머에 추가를 하여 버프가 유지 되도록 하시는게 딜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야돌의 간단한 사용법에 대해서,
투기장에서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투기장에 자주 오는 전사 죽기 성기사 법사 흑마 냥꾼을 대상으로 
판금클에겐 초반 야돌 후 찢발로 기선제압을 가나,
법사 흑마 냥꾼을 상대로는 초반 은신 후 암습을 우선으로 법진, 점멸, 철수를 쫓아가는데 야돌을 쓰는걸
기본으로 합니다.



나엘 드루의 경우 그숨 후에 암습이 한번 더 사용이 가능함을 잊지 마시고,
늑인의 경우 전질에 전질을 이어 엄청난 기동력을 이용한 전장과 투기장에서의 활용을 잊지 마시고,
타우렌의 쿵쿵따로 상대방의 시전끊기 등을 활용 할 수 있음을 숙지하시는게 투기장에서 유리합니다.


회오리 올리기의 경우
주시대상 회오리와 선택대상 회오리를 따로 설정하여 야생의 신속함 버프 발동시
적절한 힐러매즈 후 딜러 몰아치기 및 서리고리 시전 법사의 회오리로 고리 무력화 등
활용을 하셔야 합니다.


도적과 은신전에서 
뒤를 잡힐 것 같다던지(발견했는데 선암슴 못가고 도적이 뒤로 가는걸 본다던지)
할 경우 그자리에서 광을 치면 도적 은신도 같이 풀립니다. 바로 요불넣고 요리하시면 되겠습니다.







ps.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레이드를 위해선 딜야드를 하시는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Lv70 장비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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