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쉬르에서 과거의 환영 : 비엘아란 마루의 학살자 퀘는 대지 고리회 여사제가 주는 퀘스트의 환영 속에서 여군주가 퀘스트를 주고, 그 환영 속의 퀘스트에서 또 작은 퀘스트가 생깁니다. 3중 퀘스트죠. 이 마지막에 받는 '무단 출입 엄금'이란 퀘스트를 먼저 완료하지 않으면 전체 퀘의 완료가 뜨지 않습니다.
퀘가 완료되지 않아서 퀘를 포기하면, 퀘가 다시 생기는 게 아니라 이후의 바쉬르 퀘 연결이 모조리 사라지고 바로 하이잘 산으로 가는 퀘가 생겨버립니다. 연퀘 체인이 끊겨서 바쉬르의 다른 퀘를 진행할 방법이 없죠.
해결법은, 바로 하이잘 산으로 가는 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이잘 산 목록 아래에 있는
에메랄드 용 어쩌구 하는 퀘죠. 바쉬르 후에 하이잘 산으로 이어지는 퀘일 겁니다.
(이걸 진행해버리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나르숄라 계단지의 환영 보는 자리에 대지 고리회 여사제(파도예언자 발로렌)가 나와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바쉬르 폐허 남서쪽 거의 끝부분입니다.
퀘스트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지만, 이어집니다.
재접하면 완료가 뜬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건 실험해볼 수 없었는데, 어쩌면 이 문제 때문에 바쉬르 퀘를 포기한 분들도 지금은 저 자리에 대지 고리회 여사제가 나와서 영웅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접속해 있을 때는 없다가 재접하면 나타나는지도 모르니까요. 포기했던 분은 한번 가보세요.
그림에서 물음표 있는 자리가 퀘 다시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마하테카가 있는 자리가 '무단 출입 엄금' 퀘를 끝내는 자리인데, 이곳으로 여군주가 와서 환영 속의 퀘도 끝내줍니다. 그러니까 다른 퀘를 진행하는 것처럼 퀘스트 요구사항만 해결하고 곧장 물음표 자리로 가면 거기에 있는 여군주가 자기 퀘는 끝내주지만, '무단 출입 엄금' 퀘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3중퀘의 전체 완료는 뜨지 않습니다.
여담인데,
이때 GM 호출했더니, '평균 대기시간 13일 4시간'이랍니다. 13시간도 아니고 13일...
화나서 게임 접을 뻔했습니다.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순간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마하테카
철벽방패 히든퀘 추가로 공략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