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 심심할때 하기좋은 채광 앵벌 팁.

안녕하세요.

심심할때 드라마 보면서 하기 좋은 채광 앵벌루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경쟁자가 늘어나겠지만...개인적으로는 골드 벌만큼 벌었기 때문에...)

1. 바쉬르. 흑요암 광석

빨간색이 루트입니다.

우선 바쉬르 퀘를 진행하여서 수중탈것인 해마가 무조건 필수입니다.

흑요암 광석을 채집하며, 경쟁자는 보통 피크시간에 한명에서 두명정도 있는 편.

흑요암 광석의 가격은 서버마다 다르겠지만 하이잘 얼라이언스 기준 개당 9골 ~ 25골 

경쟁자가 한명이라면 문제없이 채집 라이프를 즐길수 있는 구간이지만. 두명 이상이 되면 현저히 효율이 떨어집니다.

만약 혼자라면 저 루트대로 돌면 젠 시간이랑 딱 맞아 떨어집니다.

2. 쿠엘탈라스 섬. 아다만타이트, 코륨광석

마찬가지로 빨간색이 루트입니다.

날탈은 탈수없는 지역이기때문에 지상탈것으로 도시면 됩니다.

아다만다이트를 주로 채광하며,

두바퀴정도에 젠시간이 맞아떨어집니다.

아웃랜드에선 짱깨때문에 구하기 힘든 광석이라서 비싼건 다들 아실겁니다.

의외로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루트입니다.

경쟁자는 없는편.(피크시간때도 저 이외의 경쟁자는 본적이 없습니다.)

불성시절 널리 알려진 앵벌 루트였지만

어느사이엔가 잊혀져서 아무도 안도는 루트입니다.

그 당시 탈것의 속도로 한바퀴 돌면 젠시간이 딱 맞아떨어졌지만 

지금은 탈것의 속도가 빨라서 맞아떨어지지 않기때문에

두바퀴 돌아야 젠시간이 맞아떨어집니다.

가끔 얻어걸리는 코륨광석을 캘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다만타이트 광석의 가격은 하이잘 얼라이언스 기준 개당 10골~25골 정도 합니다.

코륨 광석의 경우 하이잘 얼라이언스 기준 개당 100골 ~ 200골 정도 합니다.

(코륨광석은 잘팔리는 품목이 아니니 올려놓고 마음을 비우시면 언젠가 팔립니다.)

3. 언덕마루 구릉지. 주석, 은

자주 도는 루트는 아니지만.

가끔 경매장에 주석광석의 수량이 적을때(수량이 적어서 비쌀때) 틈새를 노려서 도는 루트입니다.

멀기때문에 이동하기 번거롭습니다(얼라이언스 기준)

날탈을 타고 가셔서 눈덮인 산지역의 외곽을 돌아주시면 되며,

젠시간은 꽤 빠른편입니다.(세바퀴돌면 처음 캔 광석 자리에 젠됩니다)

경쟁자는 없습니다.

주석은 개당 얼마 안하지만 가끔 경매장에 수량 없을때를 확인하면 캐러가면 되겠습니다.

가끔 얻어 걸리는 은 광석은 개당 20골~40골씩 하는 광석이라 겸사겸사 캐면 좋습니다.

4. 여명의 설원. 토륨

하이잘 포탈을 타고가면 금방갈수있기에 선호하는 루트중 하나.

그냥 맵을 전체적으로 돌면 됩니다.

토륨광석이 경매장에 없을때 틈새시장을 노려서 도는 구간이며,

한바퀴 돌면 제일 처음 캔 광석이 젠이 되어있습니다.

토륨 자체는 그리 비싼편이 아니니 용돈벌이만도 못하지만.

젠타임이 미친듯이 빨라서 단순히 캐는맛은 제일 좋은 루트입니다.

글을 마치며...

앵벌 팁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만큼 단기간에 큰돈을 만질수 있지는 않습니다.

재료라는게 올려두면 잘팔리는 날은 잘 팔리지만

안팔리는 날은 몇일이 지나도 안팔리기 때문이죠.

매일 매일 꾸준하게 앵벌한다는 개념이라기보다,

드라마를 보거나, 예능을 보거나, 딴짓을 하면서 겸사겸사 하시는게 좋습니다.

골드만을 노리고 미친듯이 앵벌하다보면 팔리지 않고 은행칸을 잡아먹는 수없이 많은 광석을 보시게 될겁니다.

한번씩 생각날때만 돌아주세요.

경쟁자도 배려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