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을 한 번쯤 팔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느꼈을 강력한 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자신의 경쟁 상대가 1 레벨에 경매장 앞에서 꼼작도 안하고 24시간 동안 문양만 팔고 있지 않나요? 게다가 경쟁자가 올린 문양과 같은 문양을 올리고 나서 30 여 초 후 확인을 해보면 1 코퍼가 낮은 가격으로 올라와 있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1 레벨이 올린 문양 중 한 가지로 계속 경쟁을 해 봅니다. 아마 30 초가 채 되지 않아 1 코퍼가 낮은 가격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수량을 모두 경매장에 올릴 때 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예상으로는 20장 짜리 1덩이로 리필해 놓고 계속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그는 1 골드나 1 실버 같이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올렸을 때도 따라올 것인가? 하고 가격을 낮춰봤지만 최저 가격이 있었습니다. 저의 서버 같은 경우 그는 30골드 미만의 가격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물건도 올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낮은 가격에 올렸던 물건을 취소하면 다시 올리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120여 골드라는 최대치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0골드에 문양을 올리면 최대로 정해놓은 120골드에 물건을 올리더군요.
내가 혹시 유저인데 프로그램으로 오인한 게 아닌가 하고 그와 경쟁하던 문양 중 약 30 여 종을 같은 가격으로 빠르게 올린 후 확인 했더니 놀랍게도 확인하는 족족 모두 갱신이 되어 있었습니다. -_-;; 올리는 종류만 해도 머리아플 정도로 많은데 경매 애드온을 사용해도 그렇게 빨리 갱신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참고로 노르서버에서는 얼라에 '사랑해선' 호드에 '그자세' 가 24시간 문양 프로그램이며 5월 이후 블럭되지 않은 것을 보면 스캔에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서버에 이런 문양 장사꾼이 존재한다면 신고하기 바랍니다.
※ 팁 : 문양 프로그램의 최저가를 찾은 후 최저가 보다 몇 실버 높은 가격으로 올려놓으면 문양 프로그램은 최저 마진으로 밖에 팔 수가 없으니 수입이 많이 줄어들 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