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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비운의 영웅 에드윈 벤클리프

아이콘 치돈
댓글: 22 개
조회: 6170
추천: 8
2010-11-18 15:36:16

밑에 에스페란스님의 글과 관련하여 추가하고 싶은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벤클리프에 대해서 겉으로 알려진 사실은 저러합니다만,


지금은 축출되어 스톰윈드를 떠난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 (본명: 데스윙의 딸 검은용 오닉시아) 와 용감히 맞서 싸운 얼라이언스의 영웅이라는 사실은 부각되어 있지 않죠.


서부몰락지대의 데피아즈단 연퀘와 메네실의 실종된 사신 연퀘, 나중에 검은바위 나락의 치안대장 윈저 연퀘까지 이어지는 중심 스토리 뒤의 배경이 되는 내용이죠.


퍼온 글입니다만, 얼라이언스를 플레이하시는 분이면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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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in van cleef



언젠간 꼭 이 친구에 대해 한 번 적어보고 싶었다. 에드윈 벤 클리프...

World of warcraft를 하게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데피아즈단의 보스.

"우리는 정의의 수호자란 말이다" 라는 짧은 대사를 남기고 죽어가는 남자...

왜? 무엇이 정의의 수호자인 그들을 우리의 적으로 만든 것일까?



얼라이언스와 호드 연합의 2차 전쟁은 아제로스 대륙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던 거의 대부분의

문명을 파괴시켰다. 전쟁에선 승리하였지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 굶주린 백성과

피난민들.. 그리고 바닥난 국고는 그들의 장엄한 승리가 남겨준 잔여물이었다.



사실, 처음부터 그가 손에 칼을 들고있던 것은 아니었다.

전쟁이 끝나고 인간들은 그들의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모인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전의 수도 로데론은 이미 포세이큰에게 점령된 상태였고, 잠시 피난삼아 모인 아이언 포지는

그들의 수도가 아닌 드워프의 수도였기에...

그들은 엘윈 숲에 그들의 새로운 수도 "Stormwind"를 건설하기로 한다.

그 피난민을 이끌었던건 대영주였던 폴리드바르곤과 그를 따르던 벤클리프의 석공조합





-재건된 왕국의 수도 스톰윈드-



하지만, 세상은 그리 공정하지 못한 것....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기에 바빴던 스톰윈드의 귀족들은

정작 수도를 건설한 석공 조합길드가 받기로 되어있던 금액 전부를 빼앗고, 그들을 스톰윈드에서

축출해버린다.



길드원들은 분노했다. 3년간 그들이 어떤 자세로 일했던가... 수도의 복구를 위해 쉬지도 않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건설한 도시였다. 하지만 그 결과 돌아온 보답은.......

그들은 쿠테타를 요구했다. 왕실에 반기를 들고 도시를 불태워버리자고.....

하지만 벤클리프는 그들을 설득시켰다.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어도... 국가는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다. 우리가 만든 이 도시를 파괴할 순 없다."



그는 석공조합 길드를 이끌고 자신의 고향 문브룩으로 향한다. 그리고 왕국의 외지 '서부 몰락지대'에서 왕국의

안녕을 기원하며, 국가의 정세를 탐색했다. 그는 이전부터 로데론 북부의 스컬지가 다시 규합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왕국에 그에대한 투서를 계속 제출했지만, 왕국의 관료들은 그의 투서를 무시해버렸다.

어떻게하면, 이 나라를 또 다시 닥쳐올 스컬지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그에겐 힘이 필요했다. 그는 석공조합의 옛 동료들을 모았고, 그들은 데피아즈 결사단이란 조직을 결성했다.

그들은 정의를 수호하는 조직이었다. 언젠가 닥쳐올 스컬지의 위협에서 왕국의 백성을 지키는....





계속해서 왕국의 내부를 탐사하던 벤 클리프는... 귀족원의 내부가 수상함을 알게된다. 왕국의 변두리인

레이크 샤이어, 다크 샤이어, 노스 샤이어는 지금 언데드의 부대와 검은 바위 오크의 침입으로 황폐화되어 있었고,

집정관들은 병력의 증원을 요구했지만, 스톰윈드에선 그 어떤 병력도 내보내주지 않았다.

'무슨 일이 생긴거지?'



벤 클리프는 왕국안에 도사린 검은 존재를 알기위해 무법항의 레빌가즈 남작과 손잡았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들려온 이름은

"여군주 카트리나 프레스톨"

그녀는 국왕의 측근으로 대영주와 함께 왕국의 실세 중 한명이었다.

그런 그녀가 왜....







벤 클리프는 그녀에게 거짓 충성을 맹세하며 그녀에게 접근했다. 도대체 왜 왕국의 실세인 그녀가,

귀족원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지 알기위해...

의심이 많은 프레스톨은 그에게 그의 고향 '문브룩'을 파괴할 것을 명령했다.

'왕국을 위해서라면... 국왕을 위해서라면...'

그는 그의 정든 고향을 파괴하고 농토를 불태우고, 그의 가족과도 같은 고향의 주민을 황무지로 내몰았다.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고, 굶주리겠지만 무너져가는 왕국을 바로잡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프리스톨의 거짓 부하로 있던 벤 클리프... 그는 결국 그녀가 과거 인간을 멸망시키려했던 데스윙의 딸

오닉시아 임을 알게된다. 타락한 검은 용이 인간으로 변해 왕국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 린은... 그런 그녀의 위협을 피해 사신으로 위장해 테라모어의 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만나러 간다. 대마법사인 그녀라면 뭔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벤 클리프는 국왕과 접촉해 그의

데피아즈단을 호위로 붙여준다. 국왕의 신변에 어떠한 위협도 있음 안되기에...



그는 비밀리에 문브룩의 지하 폐광에 거대한 요새를 건설한다. 죽음의 폐광 바로 그 곳이다.

그리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거대한 배를 한 척 건조한다.

자신들이 만든 스톰윈드의 수로에 잠입할 수 있는 배... 순식간의 기습으로

여군주이자, 검은 용인 카트리나 프리스톨을 제거할 수 있는 배...

자신들의 나라와 국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하지만... 그의 이런 계획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국왕과 그를 호위하던 데피아즈단은 모두 실종되어 버렸고, 스톰윈드 안에서 내부 공작을 실행하던

벤 클리프의 심복 바질 스레드는 프레스톨에게 붙잡혀 스톰윈드의 지하감옥에 갇히고 만다.

그리고... 프레스톨에게 반기를 든 그의 계획은 .....







자 이제 당신은 한 가지 퀘스트를 받게되었다.



"백성의 민병대의 이름으로 벤 클리프를 처단해야만 하네, 누군가에게 사형을 선고한다는 것은 가슴아프지만

서부 몰락지대 주민의 안녕이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서, 벤 클리프는 영원히 잠재울 수 밖에 없네. 놈을 처치한 후

내게 놈의 머리를 가져오도록하게"



당신은 그의 머리를 가져올 것이고, 그 공로로 카트리나 프레스톨로부터 포상을 받게 될 것이다.

기쁜가? 당신은 왕국의 역적을 처치한 영웅이고, 서부몰락지대를 파괴한 주범을 제거한 용사다.

하지만...



"우리는 정의의 편이란 말이다!!!! 데피아즈단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말을 외치며 죽어간 에드윈 벤 클리프에 대해...

한 번 쯤은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출처] 에드윈 벤 클리프 - 데피아즈단 두목-|작성자 그리메

Lv74 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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