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초창기에 나페에 꽂혀서
나페올리면서 이것저것 실험해봤는데
드디어 빛을 보네요 ㅋㅋ
물론 당시 부죽이 넘사라 일주일도 못하고 강령으로 바꾸긴 했지만
나페냉죽의 핵심은
죽부(성약스킬) 내에선 절멸이 투타겟이라는 점입니다.
부죽이 전염병과 죽음의 서약으로
그동안 약점이었던 클리브에서 치고올라오면서
냉죽은 투타겟에서의 강점을 강화시킬것이다라고 예측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신드라트리로 당시 신던운용을 좀해봤었는데
드러났던 문제점이
1. 그나마 버프효과가 있던 니야가 성약스킬후 겨우 2중첩만 줬다는점
성약스킬의 쿨타임이 30초라 이점이 낮은건 이해하지만
2분쿨인 신드라에 집중시키기엔 어려움이 있음.
2. 가뜩이나 확팩초창기라 치명타가 낮았는데
도살기가 뜨지않은 절멸투타겟은 무의미 했다는점
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살로 바꾸고 운용해본결과
1분 30초마다로 제한적이긴 했지만
원했던 효과가 나왔습니다.
아마 티어 2셋효과가 이운용에 맞춰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20초쿨인 냉겨를 30초쿨인 성약죽부에 맞춰쓰는 특성상
투타겟타임인 죽부시간동안 도살기 빈도를 늘려준다는점에서
좀더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할거 같네요
8프로가 미미한 수치로 보이긴하지만
가속이 20이상 충분히 맞춰지고 얼발까지 쓰는 상태에서
치명25%와 33%의 도살기 체감발동률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페가 대세성약으로 굳혀지고 티어 4셋을 맞출경우
신드라보단 말살이 우위에 설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살트리가 훨씬더 유연하고 무빙,택틱 제약이없는 비교우위에도 불구하고
신드라가 각광받았던건
특정상황(받피증,뎀증,버프,부분적 클리브or광)에서
몰빵을하면서 딜적 이점을 떙겨왔다는 점인데
일단 나페에선 코레인타임을 제외하곤
에메니나 벤티르같은 신드라친화적인 요소가 전무합니다.
물론 심크상 별차이도없고 특정넴드는 신드라가 더쎌것이며
결정적으로 신드라트리로도 냉겨+성약식의 운용엔 아무 차질이없지만
티어 4셋효과를 말살이 더잘받을것이고
적어도 쐐기에서만큼은 확실하게 말살이 대세가 될거같습니다.
이번시즌 쉬려고 했는데
나페냉죽이 또절부르고있네요
하아 고민입니다 ㅠ
타이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