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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부죽 내부전쟁 후기

사자의군대
댓글: 9 개
조회: 7246
2024-08-27 11:06:58
1.종말의기수 야외군마 특성은 의외로 쓸일이 많이없다
듬성듬성 오브젝트 줍는 퀘스트에서정도..?
솔직히 그냥 10초 군마이동기특이 더 좋은거같습니다.
실내에서도 쓸수있으니까요

2.종말의기수 기수가 뽑기운이라 아쉽다
사군쓰면 4명 다튀어나오지만 그 외에는 뽑기라서 좀 운빨이 강한것같습니다 특히 트롤베인이 강력한데 얘 나오면 기분이 좋음..  얼음결계 스격으로 깨부술때 타격감이 상당하여 부죽도 드디어 타격감이 생긴 느낌입니다
여담으로 사군으로 모그레인을 소환하면 죽부를 한번밖에 안쓰는 버그가 있습니다.. 즉 소환업타임은 20~25초인데 플레이어는 그 중에서 10초밖에 버프를 못받습니다

3.난이도가 쉽다
종말의기수 영특이 사실 패시브나 다름없고
기존 딜사이클에 영향미치는게 아예없어서 매우 쉽습니다
부죽은 이번에 쿨기 간소화되고 이젠 가고일도 안찍어서
정말 단순해졌습니다.
다만 산레인을 찍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4.산레인은 복잡한데 기수보다 좋은것도 아니다
반대로 산레인은 부죽의 딜사이클을 전반적으로 바꿔줍니다
그것도 많이 복잡하게요..
랜덤성 프록과 어둠의변신에 엄청나게 의존하게되며
본인 버프 중첩과 적 질병도트시간을 연장, 유지해야합니다
부죽판 신드라고사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복잡해지는데 아웃풋은 기수랑 비슷한느낌..?
아직 영던따리+허수딜이라 판단하기 어렵네요
확실한건 기수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기수는 솔직히 밋밋하고 직업판타지 뽕맛이라면 산레인은 실제로 재밌는 게임플레이 손맛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흡혈 치유량이 상당합니다.
유틸적인 면에선 기수가 기동성이라면 산레인은 생존력입니다

쐐기랭커 요다가 베타에서 산레인 부죽으로 압도적인 딜량 뽑는걸 보여줬는데, 직업디코에서 고단쐐기는 산레인이 주류가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많습니다.

또 한가지 불안한건
부죽이 여전히 마주의존도가 높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직업들도까봐야알긴 하겠지만, 현시점 블러드말렛에서 마주 파이값이 꽤 높게 책정되어있습니다.
1.5분쿨기+냉죽보다 약하면서 마주까지 받아먹어야한다면
대세를따라 냉죽을 하시는게 편할수도 있습니다..

Lv76 사자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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