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글을 보다보면 2타겟 딜은 도살기 있을 때는 서리낫, 없으면 절멸이라고 어느정도 결론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특성, 스탯, 장신구 세팅입니다.
노도핑기준
- 치명 : 15,803 (28%)
- 가속 : 8,996 (16%)
- 특화 : 23,201 (82%)
- 유연 : 3,673 (5%)
- 돌 우상 704
- 시포리움 723
저도 멀록 상 대다수의 유저와 마찬가지로 서리수확자 특성을 사용하였고 특성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해당 특성은 툴팁에 오류가 있습니다. 사슬은 반드시 냉기의 일격을 시전하는 경우에만 끊어지며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위에 도살기가 잭팟 터진 경우 서리낫의 고점이 높다고 적어 놓았지만 절멸의 경우 도살기 잭팟과 더불어 서리수확자 잭팟까지 터진 다면 최고점은 절멸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은 일단 2타겟 시 반드시 체력을 동일하게 빼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절멸을 치기로 했습니다. 실제 너튜브 영상이나 고단 로그를 찾아 보셔도 꽤 많은 경우에 수문 박살 2인조 붙어있을 때, 수도원 1넴의 경우에도 절멸을 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점이라면 '도살기때만 서리낫' 보다는 조금이라도 덜 복잡하고 위험한 몹 두마리 중 한마리를 찍어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 유용할 것 같아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한가지 더 내용을 추가하자면 멀록에서 보실 수 있듯, 몇몇 상위 유저의 경우 서리수확자 특성 대신 룬 분출 혹은 혹한의 집행자를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서리수확자는 사실 3타겟 이상의 빙하진군+얼음낫 상황에서는 없는 특성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광딜 상황에서는 위 두 특성이 더 좋습니다. 쐐즌검 레벨의 팀 쐐기의 경우 풀링이 큰 경우가 많고 보스전도 대부분은 쫄들을 붙이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고단에서는 위 두 특성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심크나 허수아비 상황에서 광, 단일 모두 룬 분출 >> 혹한의 집행자였으므로 후에 룬 분출 정도만 고려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단일이나 2타겟의 경우 서리수확자가 훨씬 좋으므로 조합도 생각해서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룬 분출 특성을 선택했을 때는 2타겟 상황에서는 절멸보다는 도살기 서리낫이 딜이 더 높았습니다. 심크는 여전히 절멸을 치라고 하지만 몇번이나 허수아비를 쳐봐도 도살기 서리낫이 평균딜과 고점마저도 더 결과가 좋았습니다.
결론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저는....
1. 서리수확자 특성의 경우 2타겟일 때 도살기 여부와 관계없이 절멸
2. 고단 팀 쐐기 및 보스에 쫄을 붙여가는 경우가 많을 경우, 룬 분출 특성, 이 특성 선택 시 2타겟은 도살기 있을 시 서리낫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저의 개인 플레이 스타일과 셋팅값에 따라 제가 직접 실험해서 나온 결과값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정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