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잠이 오질 않아 시간내서 패치후에 떨어질 3차 대전쟁 방어도 증가 15% 삭제에 대비하여
어떤 룬을 바르는게 좋을지에 대해 생각을 짧게 해봤습니다.
확인해본바론
타성룬 발랐을 때 방어도 = 4,772 (받는 물리피해감소 43.10%)
돌가죽룬 발랐을 때 방어도 = 5,011 (받는 물리피해감소 44.30%)
였고, 내일 패치 후에 떨어질 3차 대전쟁 방어도 증가량 15%를 뺀다면,
타성룬 발랐을 때 방어도 = 4,150 (받는 물리피해감소 39.71%)
돌가죽룬 발랐을 때 방어도 = 4,358 (받는 물리피해감소 40.89%)
상태가 됩니다.
만약 패치 후 시점에 힘을 6,000 이라고 가정하면,
1. 타성 발동 시 상승하는 힘 증가량 = 6,000 x 15% = 900
1-1. 타성 발동 시 뼈보 방어도 증가량 = 900 x 40% = 360
1-2. 총 전투시간 중 타성 버프 업타임을 75%라고 가정할 시 증가하는 방어도의 기대값 = (0 x 25%) + (360 x 75%) = 270
(타성 버프 업타임 75%는 제크보즈나 포식자와 같이 전투내내 보스를 타격해서 타성 발동을 노릴 수 있는 류의 전투의 평균에 해당됩니다. 전투 중 멍때리는 시간이 존재하는 전투의 경우 기대 업타임은 더 떨어집니다.)
2. 돌가죽으로 오르는 힘 증가량 = 6,000 x 5% = 300
2-1. 돌가죽 힘 증가량에 따른 뼈보 방어도 증가량 = 300 x 40% = 120
2-2. 전투 중 돌가죽으로 인한 방어도 증가량 = (4,150 + 120) x 5% = 213.5
(돌가죽 방어도 5% 상승 효과는 방어구로 얻는 기본 방어도 뿐만 아니라, 뼈보 방어도나 아제라이트 특성 저주받은 뼈, 티탄의 힘 버프로 오르는 힘 증가량에 따른 뼈보 방어도 증가 등 모든 추가 방어도를 다 합산한 마지막 방어도 값의 5%가 오르는 방식입니다.)
종합해보면 타성 버프 업타임이 75% 수준일 때 돌가죽에 비해 약 57 방어도 이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돌가죽은 체력 5% 상승도 존재하기에 (390템렙 기준 체력 약 2만 정도. 템렙이 높아질수록 더 높아짐) 그 부분을 고려해서 원하시는 룬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타성 업타임이 59.3%보다 낮아지면 방어도의 기대값이 돌가죽보다 낮아지게 되니(힘 6,000, 방어도 4,150 기준일 때) 넴드마다 해당 부분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타성 발동으로 인한 무기막기 확률 이득을 계산해보겠습니다.
힘 500 증가시 무기막기 확률이 1% 증가하는데 돌가죽에 비해 타성이 이득보는 힘 기대 값을 계산하면 (위와 동일하게 힘 6,000 이라고 가정)
1. 총 전투시간 중 타성 버프 업타임을 75%라고 가정할 시 증가하는 힘의 기대값 = (0 x 25%) + (6,000 x 15% x 75%) = 675
2. 돌가죽으로 오르는 힘 = 6,000 x 5% = 300
힘 375 차이 즉, 무막확률 약 0.75%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3줄 요약
1. 힘이 6,000 이고 방어도가 4,150 일 때,
2. 타성 버프 업타임이 75% 수준일 때 돌가죽에 비해 약 57 방어도 이득, but 돌가죽은 체력 5% 증가 (생명력 약 2만 수준)
3. 돌가죽에 비해 타성 버프로 인한 기대 무막 확률 증가 수치는 약 0.75%
이상입니다. 생각 정리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계산상의 미스가 있었거나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의견 교환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