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다들 건강관리는 잘하고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살타에서 법사케릭을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세기말이니, 뭐니 하면서 떠나가는 분들도 많고, 짧은 시간이지만 이제는 눈에 익는 살타 유저분들이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서버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보다는아는 분들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인분들 파티에 따라갈수 없거나 공장잡기가 여의치않은 상황엔 조금은 난감합니다.
파창을 보면, 신생길드 막공장분들 또는 길드가 없는 막공장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분들에게 귓할때.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조금은 두렵습니다.
즐기려는 게임에 가서 갠시리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진행은 둘째치고 아이템이나 골드의 처리가 깔끔할까?
하는 등의 작은 걱정때문입니다.
마이크를 잡는 공대장이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없고, 공대장 자신을 제외한 모든 공격대원에게 마음에 드는 리딩,
브리핑을 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기에 공정하게 처리하고 공대원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합리적으로 정리해주는게 공대장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듯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피해보지 않고 즐겁게 게임을 할수있는 파티에 속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는건
공장의 인지도, 길드명이 아닐까요?
- TTT님 팟모은다 귓한다?
- ㅇㅇ
- 어뢍가자, AAA님이 팟모으네
- AAA? 못 들어본 아이딘데, 길드가 어딘데?
- <아 현기증나> 길드네, 그 길드사람들 잘하잔아 가자. 귓한다?
물론 길드 없이 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쓴 목적은 길드가 없는 분들이 모으시는 팟에 지원하기엔 지극히 주관적으로 약간의 겁이 난다는 징징글입니다.
레이드는. 특히 하드한 파티에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기본 공략과 해줄건 해주고 손발이 맞아주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컴퓨터랑 손발을 맞추는게 아니라 보이진 않지만 그 케릭터를 운전하는 사람과 말이죠.
그래서인지 길드 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이 레이드를 더욱 잘하고 즐기는것 같습니다.
길드 생활을하면, 실수하지 말아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기고, 길드 형 누나 오빠 언니 동생들한테 하는것처럼
다른 유저를 공경할수도 있고, 내가 모르는 정보나 팁을 얻을 수도 있고, 해보지 않은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도 생기니까요?;
이제는 그 구성원이 빠져나가서 작아진 소규모 길드나, 자신만의 독특한 길드명을 갖고 싶어 창고길드를 만든 분들도
있습니다. 혹은 커플링처럼 연인과의 애정을 돈독히하기 위한 길드(?)들도 있는데...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면 글이 정리 되지 않을 것같아서 여기서 줄입니다.
공대장으로서도 공대원으로서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즐기고 싶은데 헬을 느끼고 싶진 않습니다!! ㅜㅜ..
길드는 게임이 제공한 컨텐츠중에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혼자하는게 좋으신분들은
이번 대격변이 오기전에 길드에 가입하셔서 좋은 사람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와우라이프 하시길 ~
어쩌다보니 길드예찬론자가 되었는데 혼자한다고 나쁜건아닙니다 ^^^ 자기가 자기스타일로 겜하는데 왈가왈부할 필요없죠.
다만 같이 레이드 뛰기가 무섭다는 한 유저의 생각이였습니다. 흑흑 무서워
Postscript -
이전에 공대장으로 손 부들부들 떨면서 갓을때 자기템 먹을거 없다고 오프타는 전사탱커라든가.
몇번 헤딩한다고 그것도 자기때문인지도 모르고 안면몰수하고 쿨하게 공탈하는 죽딜님.
캐매너를 일삼던 분들의 대부분의 공통점이 길드가 없기때문에
이 글을 올리는건 아닙니다 허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좋은 진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대원들이 따라주지못해 약속을 못지키신 퉨님을 위로하며
어젯밤 일이 생각나서 씁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웃으면서 즐기면서 하자구용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