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로스와 드레노어에서 원시 부족들이 생겨난 이후로 수천 년 동안 자연의 원소들은 존중 및 두려움, 심지어 숭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신비술사들은 대지, 바람, 불, 물과 교감을 나누며 원소의 힘을 활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자연의 정령들은 자비롭지만은 않으며, 실제로 세계를 집어 삼킬 뻔하기도 했던, 혼돈과 분노로 가득 찬 영원의 분쟁 중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주술사들이 등장하여 이 변덕스러운 기운들을 진정시키고, 그 힘을 조절하여 상처를 치유하거나 공격을 가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토템은 주술사 플레이 방식의 핵심입니다. 때문에 그간 지속되어 왔던 작동 방식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토템의 제약에 대한 논쟁이 많이 제기되었습니다. 주술사의 위치에만 소환되고, 생명력이 5뿐이고, 동시에 원소당 하나의 토템만 소환할 수 있는 제약이 문제였습니다. 토템 고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런 제약을 두었지만, 결국엔 이를 피하기 위해 토템 재배치, 토템의 지속력과 같은 기이한 기능들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군단에서는 이러한 제약들을 제거했습니다.
이제 같은 원소의 토템들을 여러 개 소환할 수 있습니다. 즉, 치유의 토템과 치유의 해일 토템을 동시에 소환할 수 있습니다. 정령들은 더 이상 토템에 묶여 있지 않고 주술사를 따라 다닙니다. 토템의 생명력 또한 주술사의 최대 생명력과 동일한 비율을 가지게 됩니다. 추가로, 토템들은 이제 원하는 지역에 소환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는 구속의 토템을 적 오크 무리 가운데에 놓기 위해 직접 뛰어 들거나 다른 주문을 사용해 토템을 이동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토템의 작동 방식은 대개 특정 지역에 일시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며,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강화 주문들과는 그 특징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주술사의 자원을 명확히 하려고 합니다. 특히 몇몇 핵심 자원이 강화 효과처럼 보이는 일을 피하고 싶습니다. 정기 주술사의 번개 보호막 충전, 고양 주술사의 소용돌이치는 무기의 충전과 정기 및 고양 주술사의 마나 모두 하나의 자원인 소용돌이로 통합됩니다. 복원 주술사가 마나를 자원으로 쓰는 것은 적절하기 때문에 유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