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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 한밤 만렙 대장정 알레리아와 투랄리온의 말다툼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26 개
조회: 3848
추천: 5
2025-12-21 23:12:36


알레리아: 당신이 우리 아들을 공격했다고?
투랄리온: 그건 사고였어. 끔찍한 사고. 아라토르가 그렇게 다친 걸 보는 건...
투랄리온: 빛에 감사하게도 그 아이는 살아남았어. 아라토르는 나를 용서해줬고, 우리는 그 일을 묻어두기로 했지.

알레리아: 아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당신? 어떻게 아라토르를 공격할 수 있어?
투랄리온: 내가 공격하려던 건 아라토르가 아니었다고. 철천지 원수 같은 적을 향해 날린 일격에 그 애가 뛰어들었던 거야.
투랄리온: 대체 뭐에 씌여서 그 애가 그런 짓을 한 건진 아직도 모르겠어. 하지만 난 우리 아들을 해칠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 난 빛을 섬기기 위해 행동하고 있었던 거야.

알레리아: 나는 자주 떠올리게 돼. 주로 빛을 섬기는 이들 덕분에, 내가 상징하는 어둠을 말이야.
알레리아: 공허는 내게 끔찍한 짓들을 하라고 비명을 질러대. 난 그걸 억제하지. 아라토르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니까.
알레리아: 그런데 당신은, 빛으로 눈이 먼 분노에 빠져 그 아이를 공격했어. 당신은 빛에 스스로를 내줬고, 우리 아들이 피해자가 되었어!

투랄리온: 아마니 고개에서 벌어진 일은 내 잘못이지, 빛의 잘못이 아니야. 그건 인정할 수 없어.
알레리아: 빛에 빠져 스스로를 잃지 마. 아라토르에겐 아버지가 필요해. 내게도 사랑하는 당신이 필요해.
알레리아: 당신은 결정해야만 해. 당신이 빛을 휘두를지, 빛이 당신을 휘두를지.







Lv85 흐앗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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