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R] 10.2 전장 대공세 난투 업데이트 및 10월 14일 PvP 테스트

블리자드가 10.2 패치의 신규 PvP 난투인 전장 대공세에 대해 진영 통합 기능 지원 같은 추가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10월 14일에 개발진과 함께 하는 PvP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최근 개발진과 함께 하는 PvP 테스트에 참여하여 전장 대공세에 대해 피드백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덕에 저희는 지난 몇 주 동안 PTR에 다양한 업데이트와 밸런스 조정 사항을 적용했으며,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PTR 개발 노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장 대공세 난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의 기존 미리 보기 글과 관련 업데이트 글을 확인해 주세요.

오늘은 이에 대해 추가 내용과 정보를 알려드림과 동시에, 저희가 보아온 피드백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전장 대공세는 꿈의 수호자 패치에 처음 적용되어, 저희가 향후 1인 대기열 평점제 전장 모드를 추가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 데이터 및 피드백을 수집하는 동안 반영구적으로 난투 로테이션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 향후 업데이트

저희는 향후 PTR 빌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변경점들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진영 통합 대기열

개발진과의 테스트 도중, 몇몇 분들은 용병 모드와 함께 자신의 진영이 변경된 것을 확인하셨을 텐데요. 저희의 의도는 플레이어가 속한 진영보다 더 짧은 대기열과 질 높은 전장을 우선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용병 모드를 통한 강제 종족 변경이 마음에 들지 않은 분들의 피드백 역시 들었으므로, 아예 진영 통합 대기열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진영 통합 파티가 전장 대공세에 참여할 수 없는 문제는 저희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아마 이번 주 내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아이템 레벨 스케일링 및 요구 조건

전장 대공세 도중에는 장착한 장비의 아이템 레벨이 312 이상일 경우, 다른 비평점제 모드처럼 3 시즌 명예 장비보다 아이템 레벨이 4만큼 낮은 472로 스케일링될 것입니다. 이런 스케일링은 지난 확장팩 아이템의 능력치가 과도하게 상향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아이템 레벨 312 이상의 장비에만 적용될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이 정복 장비를 통해 더 높은 아이템 레벨 장비를 획득하는 시즌 후반부에 이런 스케일링을 다시 손볼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난투 대기열에 등록하려면 최소 아이템 레벨 330이 요구됩니다. 이는 모든 플레이어가 모든 장비 칸에 최소한 아이템 레벨 312의 장비를 착용하게끔 도울 것입니다.

● 보상

저희는 난투에 걸맞는 보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승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정복 점수의 양이 증가하며, 이제 아쉬운 패배 시에도 소량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그 날의 첫 승리: 정복 점수 100점
• 추가 승리: 정복 점수 50점
• 아쉬운 패배: 정복 점수 25점
• "플레이어 간 전투" 탭에 전장 대공세 관련 업적이 몇 가지 추가되었습니다.
• 주간 난투 퀘스트 외에도, 전장 대공세를 위한 두 개의 추가 주간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이 퀘스트는 발드라켄의 말리시아에게서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퀘스트를 위해서는 첫 번째 주간 퀘스트를 먼저 완료해야 합니다.

● 그 외 업데이트

• 1인 조합전 중도 퇴장 시 얻는 탈영병 버프가 이제 전장 대공세에도 적용됩니다.
• 현재 평점제 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아이템, 주문 및 장난감은 전장 대공세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첫 글에서 설명했듯, 저희는 이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PvP에 새로운 형식을 추가하는 것은 큰 일이며, 그렇기에 먼저 PvP 난투로 추가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문제를 확인하며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받아가고자 합니다. 만약 난투가 호평을 받으면 평점 변경점과 래더 작동 방식 같이 평점제 모드를 제작하는 것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장 대공세와 PvP 밸런스를 추가로 실험하기 위해, 꿈의 수호자 PTR에서 한국 시간 기준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장 대공세에 대한 생각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의 더 많은 생각을 들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