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밤의 지역을 탐험하세요.

출처와 잡설.

출처:

북미 공홈. 

한밤의 지역을 탐험하세요.

한밤에서 4종의 신규 지역과 개편된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상한인 90 레벨을 달성하세요. 여러분은 블러드 엘프의 고향 영원노래 숲을 다시 방문하고, 아마니 트롤의 수도 줄아만을 탐험하고, 세계수들의 뿌리가 모이는 지하 공간 하란다르로 여정을 떠나고, 모든 걸 집어삼키는 공허폭풍에서 공허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미리 보기.

지역 - 영원노래 숲: 쿠엘탈라스 왕국의 일부로, 새롭게 합쳐진 영원노래 숲과 유령의 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보다 확장 및 재구성된 것은 물론, 향상된 그래픽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영원노래 숲의 찬란한 수도는 바로 실버문입니다.

• 블러드 엘프: 호드에 속한 이 자긍심 높은 종족은 본래 '하이 엘프'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비극을 겪으며 신도레이(피의 후예)라는 이름을 받아들였습니다.

새로운 지역 - 줄아만: 아마니 트롤의 고향이자 새롭게 확장된 지역입니다. 숲과 산맥이 어우러진 온대 기후의 땅입니다.

• 아마니 트롤: 이 숲 트롤들은 한때 강력한 족장 줄진을 따랐으며, 현재는 손녀 줄자라가 이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 - 하란다르: 하라니르의 고향은 세상 모든 세계수의 뿌리들이 모여드는 곳에 있습니다. 이 진균 밀림은 생체발광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스스로 빛나며, 주민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 하라니르: 이 배타적인 종족은 뿌릿길을 지키는 고대의 수호자들이며, 장로들로 구성된 의회가 이끕니다.

새로운 지역 - 공허폭풍: 이 모든 걸 삼키는 우주의 공간은 공허가 온전히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곳의 생명체들은 강력한 굶주림에 사로잡혀 있으며,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집어삼키려 합니다. 우리는 동맹과 함께 이곳 공허첨탑 공격대에 진입해 잘아타스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 공허 엘프: 렌도레이는 과거 공허에 대한 연구 때문에 실버문에서 추방당했지만, 이젠 고향을 지키기 위해 그 지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허폭풍의 힘은 이들조차 삼켜버릴 만큼 거세지만, 해박한 지식은 든든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영원노래 숲: 블러드 엘프의 고향.

블러드 엘프를 상징하는 고향, 영원노래 숲이 그래픽 업데이트로 새로운 활기를 얻었습니다. 영원노래 숲의 생생한 숨결을 느껴 보세요. 기존 영원노래 숲과 유령의 땅이 하나로 합쳐져 약간 확장되었으며 동부 왕국과 연결되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불러오기 화면을 볼 필요 없이 하늘비행으로 높이 날아올라, 블러드 엘프 건축 양식으로 세워져 위풍당당하게 번쩍거리는 첨탑과 금빛으로 물든 장엄한 숲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세월은 스컬지 침공으로 생겨난 죽음의 흉터를 비롯한 많은 상흔을 치유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눈에 띄지 않는 곳곳에는 죽음과 어둠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정은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신도레이는 공허뿐만 아니라, 익숙한 위협과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줄아만: 아마니 트롤의 고향.

줄아만은 블러드 엘프의 격정적인 이웃, 아마니 트롤이 거주하는 수도입니다.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며 땅을 지켜온 긍지 높은 종족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먼 옛날부터 자리를 지켜 온 숲과 우뚝 솟은 산맥, 주기적으로 내리는 비가 어우러진 이 지역에서 아마니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탐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줄진의 손주인 줄자라와 줄잔 남매를 만나게 됩니다. 줄자라는 아마니 트롤의 지도자이며, 남동생 줄잔은 누나의 조언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허의 위협이 국가 관계에 균열을 만들어 내면서, 아마니와 블러드 엘프 사이의 불안한 평화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고대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겨 아마니의 깊이 있는 문화를 배워나가야 합니다.

현재 족장 줄자라는 다가오는 공허의 공세에서 동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아와의 유대가 끊기고, 이웃 블러드 엘프와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은 공허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수풀에 뒤덮여 폐허가 된 로아 사원들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각각 아킬존(독수리), 할라지(스라소니), 잔알라이(용매), 날로라크(곰)에게 봉헌된 사원들을 스토리를 파고들며 살펴보게 됩니다.

하란다르: 하라니르의 고향.

하라니르의 고향은 세상 모든 세계수의 뿌리들이 모여드는 진균 밀림입니다. 하라니르는 뿌릿길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은밀히 아제로스를 지켜봐 왔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사에 공개적으로 개입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 이 지역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태고의 상처 알른의 균열이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알른의 균열에서는 여신의 괴로움이 메아리치며, 하라니르 태반을 광기에 빠뜨릴 만큼 강력합니다. 그리고 불완전하고 끔찍한 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하란다르 전체를 위협하고 있죠. 이러한 공포에 맞서는 이들이 바로 술카입니다. 술카는 여신과의 연결을 스스로 끊어내 균열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며, 그 안에 도사리는 괴물로부터 하란다르를 지키는 신비롭고도 불가사의한 전사들입니다.

공허폭풍. 

공허가 깊이 스민 이 적대적인 땅은 온갖 공허의 존재가 기거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모든 존재가 끊임없는 허기에 시달리며,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먹어 치워 힘을 얻습니다. 잘아타스와 포식의 군단은 이 우주적 약육강식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 잘아타스의 추종자 중 으뜸은 도마나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허의 존재들이지요. 도마나르는 고도로 발달한 지능을 지니고 있으며, 타인의 정복과 기만에 바탕을 둔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공허폭풍에서 안전은 보장되지 않으며, 여러분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이 모든 걸 집어삼키는 광활한 땅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이 지역을 여러분과 함께 탐험하며, 여정을 이어 나갈 날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