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느 공대의 탈주자들 5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멤버, 준비는 완벽"










공대장 "이번에는올킬하자"는 제발.. 제발... 마음속으로 외쳤다.




목요일.
레이드가 초기화 되는 목요일.
와우저들에게는 한 주의 희망, 기대, 자랑, 욕설, 좌절 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가득차는 날이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새로운 시즌 레이드 오픈





이번에는 꼭 최정예를 달성하겠다는 공대장 "이번에도올킬하자"
닉네임을 "이번에는최정예"로 변경했다




그의 새로운 각오,다짐,희망




공격대 멤버도 많이 교체되었고 뉴메타가 될건지 아니면 기존직업군 그대로 레이드를 완료할수있을지





만약 4조드, 4사제,  3증강, 





이런 미친구인난이도를 자랑하는 조합으로 월퍼레이스가 진행되려는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다행히도 공대원들이 무한증강룬 파밍한다고 다들 들떠있다





누구는 제작템 어떤걸 만들어야하나 이야기하고있고
"아  첫제작템 제일 중요한데 뭘 만들어야하나......심크도르인가??"



누구는 벌써부터 어떤템 먹을지부터 이야기하고있고
"아  장신구 효과보소 대박이네"
"와  한손무기 보소  이거 BIS 아님??ㄷㄷ"



누구는 PTR해보고 후기를 이야기하고있다
"술사 JOT망했다던데 ㅋㅋ"





벌써부터 공격대 채널이 시끌시끌






공대장의 마음도 들떠있다가 가라앉았다가






한편의 우편이 왔다





"아 이러지마 제발.....................  이러지말라고 우편올데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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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 죽음의 기사 탱커 F
제목 : 공장님 미안합니다


공장님 시즌 1부터 함께 달려왔지만, 장거리 주말연애 때문에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즌 함께 시작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공격대음식 잔칫상 200개 첨부합니다.
커플된 기념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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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싀팔"

어느공대의 탈주자들 1  마법사
https://m.inven.co.kr/board/wow/2081/201305?my=post&p=2

어느 공대의 탈주자들 2  신성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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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대의 탈주자들 3   흑마법사
https://m.inven.co.kr/board/wow/2081/201386

어느 공대의 탈주자들 4  공대장
https://m.inven.co.kr/board/wow/2081/201424?my=post&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