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 해도 레이드 라이트하게 다니는 유저들이 게임 더 하게 할 요인이 있음 좋은거지
쐐기도 구렁도 다 그런식으로 정착되서 잘 굴러가는데 뭐.
고신화 유저들도 딱히 뭐 불만 없어. 오히려 최정예 하는 사람들은
스펙 좋아지면 빨리 잡고 시즌 종료할 수 있으니 더 좋아할 수도 있지.
너프전에 잡는걸 명예로 여기는 진짜 와악귀들은 거의 없으니까 말도 꺼내지말고.
다만 시기에 있어서 0.5 정도 까지는 무슨 무슨 템 정도만 혹은 무슨 무슨 난이도 까지만
0.7 이나 어느 시점 에서는 전부 풀어준다.
이런 식으로 푸는 시기에 조절을 두면 템 풀리는 것에 심리적으로 불만인 얘들의 생각도
좀 절충하는 방식이겠지. 블리자드가 알아서 하겠지
1. 최정예, 고단 등반 도전 하는 사람
2. 그냥 저냥 노는 사람(내 캐릭이 더 쎄져?)
3. 영웅 로그 놀이 하는 나
디나르 주는거 반대하는 사람
1. 손님팟으로 쌀 사먹는 사람.
2. 아주 소수의 bis 비싸게 먹은 사람. (실력도 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
뭐 쐐기 20바퀴를 돌리면 4번째 금고칸이 열립니다! 이런 거라면 이해를 하겠음 8바퀴만 돌던 사람들도 쐐기를 더 돌릴 이유가 생겼으니까 근데 디나르는 딸깍하면 얻는 건데 그거 먹고 이제 뭐함? 게임에 시간을 더 쏟게 되는 이유가 뭔지 도저히 그림이 안 그려짐
디나르 먹은 만큼 더 강해졌으니 더 상위 컨텐츠에 도전할 거라는 말로는 납득이 안가는 게 애초에 게임에 흥미를 잃었던 사람들이 디나르로 템 한두개 먹었다고 갑자기 최정예 해봐야지 쐐즌검 노려야지 하면서 게임에 접속할 이유를 만든다는 게 말이 안 됨 이게 증명되려면 디나르 들어오고 나서 공격대 트팟/신규 정공 숫자와 고단 등반 파티 숫자가 늘어나야겠지 근데 내가 확신하건대 그 시점이 오면 이전과 별 차이 없을 거임
그냥 딸깍해서 템 들어왔어? 그럼 그 때 잠깐 도파민 터지고 그게 끝임
그거 때문에 달라는 거고 접률에 주는 영향은 그냥 만들어낸 구실임
오랫동안 커뮤니티 하면서 접는다는 사람들 글 보면 접는 이유가 뭐였는지 앎?
템이 안 나와서 < 이건 진짜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함
99%의 이유는 게임을 켜고 할 게 없어서임 그리고 디나르는 할 일을 만들어주지 않음
그러니 어차피 와우에 흥미를 잃거나 접는 사람은 같은 이유로 접속을 끊을 거임
트라이 할 생각도 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신화패돌, 제스터를 먹었다고 몇 날 며칠씩 트라이 할 마음이 생기진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