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할겸 어제 클리어한 마나괴철로 일반레이드 후기!
이번 레이드 컨셉이 공허? 에테리얼?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내부전쟁에 처음들어와서 에테리얼쪽 아는 캐릭터는
하스스톤에 나오는 비전술사? 그 비밀걸려있으면 2/2붙는얘만 기억나서 킼킼 웃으면서 레이드 시작
공대장님이 노마부,노도핑, 텝렙도 높게 안모은거 치고는
무난하게 진행됐음
1넴은 딱히 기억나는 구간이... 그나마 대장정때 줬던 레쉬붕대를
왜줬는지 알았다는거 정도..?
그리고 1,2시즌에 비해서 렉이 더 심해진거 같았음..(비록 똥컴이지만...)
2넴은 생긴게 굉장히 불쾌한게 가장기억에 남고..
3넴은 공대원분들 중에서 프로토스 수정관 같다고 하셔서 웃긴기억뿐..
4넴은 공대장님의 “나다 싶으면 밖으로 빠지지말고 보스한테 오세요!!” 가 가장기억에 남네요
무빙딜도 해야하고 렉도걸리고.. 근딜이라서 크게불편한건 없었지만 원딜분들이나 힐러분들은 꽤나 고생하셨을꺼같음
5넴은 악사 3마리가 있었는데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서 정신없었음
6넴은 테트리스 같아서 재밌었음. 슉슉 날라오고 다만 이때부터 위크오라나 애드온이 어떻게 해야할지 다 알려주니까 조금 아쉬웠음
애드온 없이 하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보스 바닥에 화살표는 보이던데..
7넴은 박자감이 좋았음.
1파 맞고 2파 맞고 탱커 한명씩 딱딱 맞고
은근히 단상 올라가서 잡는 쫄 점사못하면 터져서 큰일날뻔
막넴...!!
그냥 멋있았음. 그리고 보스가는길에 사람들 떨어지라고 구멍뚫어둔게 너무 악랄했름..
1페이지는 무난하게 진행됐고 박자감있게 패턴이 와서 재밌았름!!
2페이지는 “ 도와준다고 했죠!! ” 아아~~ 정말 멋졌어요 알레리아!
날탈타고 날라가는거나 보스한테 끌려가는 연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피시방에서 좋은 그래픽으로 다시 보고싶을 정도
다만.. 렉이.. 진짜 너무 심해서 몇전 트라이할때는 달려가질못해서
주르륵 죽었다는..ㅜㅜ
그래도 이리뛰고 저리뛰고 군무처럼 움직이니 재밌었음!!
마지막 3페!
블러드 키고 쓰러져있는 디멘시우스 때릴때 기분 좋았음 ㅎㅎ
탕수육 원들이 빙빙 돌아가고 어떤곳은 들어가몬 죽고 어떤곳은
보스가 빨아들이는거 피할수있고 굉장히 재밌었다.
다만..마지막에 공장님이 반대로 뛰라고 하셨는데 혼자 그 반대에 반대로 뛰어서.. 보스피10%정도 남았을때 죽어서..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보스가 클리어 돼서 아쉬웠름..ㅠㅠ
속으로 제발...제발..ㅋㅋ
그래도 돈도 많이벌고 레이드 자체도 재밌었서 대만족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