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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8월 27일 맥시멈 질의응답

아이콘 Eunsu1004
댓글: 14 개
조회: 4417
추천: 12
2025-08-29 15:05:49
정확한 워딩은 원본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Q1 : 에코가 막넴 킬한 후 몇시간 만에 메소드가 킬했는데 놀랐는가? 

A1 : 메소드를 약간 과소평가 했다. 우리가 킬한 후 나는 메소드가 내일 킬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꽤 빨리 잡았다. 빨리 잡은 것은 놀랐지만 에코와 비슷한 시기에 잡은 것 자체는 놀랍지 않다. 에코는 밤새 트라이 하다가 자고 일어난 후 바로 잡았다. 메소드는 더 일찍 일어났다. 예를 들어서 에코가 패배 직후 바로 자러 가고 일어 나서 바로 잡았으면 차이가 5시간 정도 났을 것이다.

Q2 : 2페 단상에서 중보가 까는 이감 바닥을 바람에 대처하는데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A2 : 그 생각을 했었다. 2페 단상에서 중보가 직사각형 모양 전방기 4개를 쓴다. 이 중 한개를 반대 방향으로 깔아서 바닥의 이감을 통해 바닥을 대처 할 수도 있겠다. 이 방법을 생각해보았고 개발자가 의도한 대처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동 속도 감소는 바람에 본인이 밀려나는 강도를 감소시키지 않고 본인이 바람에 저항하는 강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바람에 무조건 떨어져 죽게된다. 따라서 이 택틱은 사용할 수 없다.

Q3 : 도적이 678 넴에서 쌔 보인다. 

A3 : 원래 안쓸려고 했지만 암살 왕파 버그를 고치면서 암살이 엄청 좋아졌다. 그래서 한 명 정도는 쓰도록 했다. 위축의 독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행을 쓰기도 했다. 우리는 뎀증 테스트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과소평가한 것이 있다면 첩보(비유; 분광경을 의미함)가 딜 증폭이 엄청 잘 된다는 것이었다. 모든 월퍼킬 길드가 그랬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잠행이 이렇게 좋을 것이라 생각한 길드는 없을 것이다. 왜 놓쳤는지는 모르겠다. 메소드는 알았다고? 그걸 알았다면 왜 잠행을 3명까지도 쓰지 않았을까?

Q4 : 에코는 처음부터 야드를 썼는데 리퀴드는 6넴에서 부터 사용한 이유는?

A4 : 처음 우리 조합이 첫 주 3넴까지 혈죽을 썼는데 그 이후 막넴까지 혈죽을 한번도 안썼다. 의도된 것이었다. 중반에 혈죽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막넴을 위해 템을 먹어두는 것이었다. 다른 길드는 야드를 쓰기도 했는데 우리는 막넴에서 야드가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맞았다. 내가 아는 모든 길드가 결국 야드를 회드로 바꿨다. 야드는 7넴, 6넴에 좋지만 8넴에 좋은 드루이드 특성은 아니었다.

Q5 : Hopeful 빠진 이유

A5: 처음 막넴을 4법으로 했지만 1법으로 바꾸었다. 법사가 1페에서 끔찍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법사를 다시 한명 추가했는데 거기서 왜 안들어왔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간단한데, 흑마에서 법사로 바꿔온 그가 템이 더 좋고 150트 더 많이 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가 더 좋은 선택지라고 볼 수 없었다. 

Q6 : 난이도

A6 : 처음 3넴은 원트, 4넴은 백트, 5넴은 쉽고, 6넴도 공략만 알면 쉽고 7넴도 할만했고 8넴은 모르겠다. 적절한 난이도의 8마리 레이드는 아직인 못본 것 같다. 마릿수가 더 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9마리라고? 티어템이 있는 6넴 레이드가 바로 나오고 1마리, 2마리 보스가 나오는데 나누어져 있으면 난이도가 어떻게 구성될지 모르겠다. 그 때 월퍼킬이 어떻게 굴러갈지 전혀 모르겠다. 마지막 레이드는 어려울 것이라 했다. 스틱스, 아라즈를 불평했는데 6넴 레이드를 어렵게 만들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레이드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배수를 하긴 해야할까? 그냥 들어가서 빨리 잡으면 될까? 그렇게 어렵다고 한 2마리 짜리 레이드를 누가 먼저 잡느냐의 월퍼킬인가? 3주나 신화 배수를 하면 현장에 그동안 있어야 하는데 비행기는 언제 타야 하는가? 정말 모구샨, 높망, 공심 같은 것을 내놓으면 정말 짜증날 것이다.

6넴과 1넴은 동시에 나오고 2넴 공격대는 2~3주 지연.. 흥미롭다. 그럼 아마 블리자드의 아이디어는 밸런스가 안맞추어진 6+1을 출시하는 걸수도 있겠다. 일종의 변형된 영웅 주간처럼 2주 동안 파밍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근데 이건 결국 신화 난이도 배수 일정이 될 뿐이다. 2주뒤 2마리 보스가 나오면 이미 2주동안 배수를 했으니 배수가 필요 없다. 결국 2넴 레이드가 실제 월퍼킬 레이스가 되어 버린다. 다른 사람들이 이전 레이드를 트라이 할 때 월퍼킬 전용 레이드만 특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워 진다. 그러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처음 7마리를 쉽게 조절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아마 정말 빨리 잡을 것이다. 그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차피 처음 몇 마리는 빨리 잡으니까. 역사적으로 꽤 사실에 가깝다. 보통은 중간 수문장이 있긴 마련이지만. 하지만 월퍼킬을 위해 두마리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자라고 하면 (그 두마리는) 꽤 멋질 수 있다고 본다.


Q7 : 디멘시우스가 안수레크보다 어려운가?

A7 : 모르겠다. 둘 다 잡는데 비슷한 시건이 걸리는 어려운 보스이다. 아마 비슷할 것이다. 특정 부분은 안수레크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디멘은 좀 쉬운 단계가 없다. 독특한 점이라면 보스가 너무 어려워서 넴드 피를 볼 겨를이 없다. 할론드루스 때도 그랬다. 할론드루스가 죽을 때 넴드피가 몇 퍼센트인지 몰랐다. 디멘도 20%에서 0%까지 아무도 피통을 볼 수 없다. 플레이 하기 빡세다. 안수레크는 그정도로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Q8 : 기원사 생존력

A8 : 기원사는 못죽이는 탱커 수준이다. 기원사가 죽는 것은 언제나 실수 때문이다. 레이드에서 정말 단단하다. 로그를 보면 사망 통계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어서 아주 흥미로운 직업인데 실제로 정말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다르다. 공대 대미지로는 죽을 수 없는 직업이고 실수로만 죽는다. 딜러중에 튼튼함으로 2등 안에 든다. 이것이 로그상 통계에 왜 반영이 안 되냐면 모든 생존기가 액티브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좋으면 능동적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구사같은 것은 그렇지 않다. 우리 흑마는 트라이 내내 목숨 걸고 하는데 용은 노래만 듣고 있었다. 흑마는 막넴에서 생각보다 엄청 물몸이다. 흑마가 냥꾼이나 조드처럼 물몸은 아니지만 법사나 기원사 축에는 못낀다. 법사나 기원사는 본인 실수 아니면 죽을 수가 없다. 암사도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특정 시점에 큰 데미지가 와서 쿨을 쓰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오는 전투에서는 흑마가 항상 위험하다. 우리 흑마도 자기 피가 80% 밑으로 내려가면 위험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도적도 과소평가된 물몸이다.

Q9 : 에코의 0.3%를 보고… 상대가 1% 미만 트라이를 하는데 어떻게 정신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는가?

A9 : 모르겠다. 그냥 계속 트라이 하는 것 말고 대안이 있는가? 최선은 그냥 안 보는 것이다. 우리가 잡았을 때 쟤네는 1% 미만 두번이나 전멸했다고 말하니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상대의 진척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아는가? 반대로 우리 길드원 중 에코가 그런 것을 하루종일 본 사람도 있었다. 어떻게 되었을까? 완전 스트레스를 다 받았다. Drieny는 ‘왜 쟤네는 (쓸데없이) 우리 영상 복기만 하고 있는거야’ 하며 멘탈이 터져 있었다. 나중에 나한테 스트레스 받아서 욕을 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내가 왜 스트레스 받는지 알지만 너는 지금 우리가 전멸할 때마다 에코를 보면서 계속 에코가 못 잡았다면 하고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선수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객관적으로 나쁜 행동이고 배우는 것은 하나도 없고 아무 이유 없이 자기 자신만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리더로서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런 일이 꽤 드물기는 하다. 그 순간 그 모습이 그의 본 모습이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나는 드라이와 게임을 오래 했다. 그가 사과하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인정하기 전에도 그가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는 사실은 보였다. 그게 본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내가 하려고 했던 것은 진정 시키고, 우리가 전멸을 하는 것이 시간을 버리는 일이 아니라 더 잘해서 킬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 주는 것 이었다. 그러자 그도 알겠다고 했다.

내가 직접 0.3% 전멸을 봤냐고? 봤다. 정말 무서웠다. 근데 나는 그것을 진짜 운으로 본 것이었다. 나는 디코도 절대 안본다. 누군가 킬한 것을 올린 것을 볼까봐 그렇다. 그래서 완전히 차단하는데 그때는 막페 딜 최적화를 잘 할수 있을거 같아 에코 트라이를 한번 보자 비디오를 틀자고 생각 했다. 그런데 전원 생존으로 15%에 가 있는 것이다. 안 돼, 제발, 그 때 우리는 사이페 용을 타고 있었다. 아 제발 근데 넴드 피가 계속 낮아지는 것을 보았다. 에코 딜러 몇명이 죽었지만 딜은 될 것 같았다. 넴드가 포식을 시전할 때 아 졌구나 생각 했는데 에코가 전멸했다. 트라이 중간에 정신이 번쩍 들고 제발 이번에 해보자 집중하자고 소리쳤다. 이 일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졌다고 확신 하다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뼈 속까지 충격이었다.

Q11 : 에코 북미 서버 플레이 가능성

A11 : 그런 이야기는 새 레이드 출시 전 항상 빙고판에 적어두는 말인데 다음 레이드 빙고판에도 적어두겠다.  나는 그들이 정말 북미에서 했으면 좋겠다. 나는 북미 유럽 차이가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월퍼킬 레이스의 최종 결과에 대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믿는다. 여기에 어떤 신빙성 있는 반박을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굉장할 것이다. 레이스 자체에 좋다.

Q12 : 다음에 다르게 할 점; 사람들이 에코는 역대급으로 잘했다고 칭찬하는데 리퀴드는 기대 이하라고 해서 흥미롭다

A12 : 이번에 그다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효율적인 것이 많았다. 기술적인 문제, 공략 준비 플레이도 좋지 않았다. 그게 정말 놀라울 일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약 너가 선두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 얼마나 하는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우리가 첫 주에 정말 잘해서 6넴을 먼저 잡고 7넴에서도 내내 앞섰다면 대부분의 레이스가 그렇지만 에코가 똑같이 했어도 우리가 그들이 잘한다는 인식이 크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서로에 비해 얼마나 잘하느냐에 대한 문제이다. 그래서 한 길드가 잘 하지 못하면 다른 쪽이 훨씬 잘 하는 것처럼 보이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에코가 확실히 내 생각보다는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새로운 선수를 생각하면 분명히 정말 잘했다.

Q13 : 이안의 에코 방송 출연

A13 : 정말 싫다고 계속 말했다. 정말 싫다. 말이 안 된다. 게임스컴 옆에 있어서 우리는 못 온다고? 그런데 이안은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살고 우리는 월퍼킬 레이스 수백만번도 많이 했다. 그런데 북미 편애를 보일 수 있으니 우리한테 못 온다고 했다. 근데 그 반대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른 쪽에만 나오는 것은 편애가 없는 것인가? 그렇게 주장하고 싶진 않지만 반대 주장도 미친 소리라고 생각한다. 

Q14 : 메소드가 웅심 없이 1페를 처음 부터 했따면 따라 잡을 수 있었을까?

A14 : 아니다. 정말 안좋은 결정이 되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 1페에서 웅심 빼는 것이 왜 그렇게 오래 걸렸을까 궁금할 것이다. 이유가 있다. 웅심 없는 1페는 거의 공짜고 웅심 없는 1페는 막넴에서 제일 어렵다. 웅심을 빼면 후반 페이즈 안정성을 망치게 된다.

Q15 : 나오가 말하길, 메소드가 3등인 이유는 딜을 짜낼 수 있는 딜 분석가와 15시간 동안 지침 없이 레이드 할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메소드가 밤에 정말 못했다고 말했다.

A15 : 모든 길드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레이스 끝자락 마지막 몇 시간은 훨씬 덜 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그 시간을 활용할려면 정말 집중해야 한다. 휴식 일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 내가 발견한 바로는 진짜 트라이만 하고 휴식을 훨씬 적게 하면 야간 트라이가 정말 끔찍해진다.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식을 더 많이 취하면 15시간 동안 트라이 대신 여러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있게 되고 최고 수준에서 플레이 하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된다. 길드마다 다르긴 하지만 계획의 문제에 더 가깝다고 한다. 나오는 레이드에 3시간 늦잠 자서 지각하지 않았나?

레이스가 끝나면 사람들이 다음 레이드는 3파전이다, 메소드가 에코와 차이가 얼마 안났다고 자기 자신을 설득 하려는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실제 레이스를 보면, 2위와 조금 더 가까웠을지는 모르지만 메소드가 실제로 선두를 차지하고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기 전까지는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메소드는 한 번도 그런적이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막넴 막바지에서는 꽤 뒤처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에코가 이미 졌기 때문에 모든 압박감이 사라진 마지막 날에 메소드가 얼마나 빨리 잡았는 지는 의미 없다. 이미 두 길드가 퍼킬에 실패한 사실이 주요하다. 메소드가 에코에 더 가까웠다고 말하는 것은 에코 팬을 자극할 뿐이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 안다. 에코는 메소드 보다는 우리와 더 가깝다. 그냥 가짜 뉴스이다. 

내생각에 2등은 메소드에게 중요하다. 에코가 2등을 하더라도 1등을 못 했을 때 동기 부여가 얼마나 떨어지는 지는 아무리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메소드는 2등을 하면 행복할 것이다. 대성공이다. 에코에게 2위는 실패이다. 8개월동안 패배자처럼 느끼게 될 것이다. 에코가 만약 0.3%에서 잡았더라면 우리가 8개월동안 실패자처럼 느꼈을 것이다. 그 차이는 일리 있다. 특히 패배 후 수습 하는 과정에서 그렇다. 에코가 3위를 하면 망신일 것이고 그 점은 에코도 생각한다. 그 점은 공감할 수 있다. 우리가 매장터에서 졌을 때 5등인가 했다. 우리가 5번째로 잘하는 길드였는가? 아니다. 하지만 패배 하는 순간 패배를 알게 된다. 그리고 집에 갔다. 5위를 한게 창피했냐고? 창피했다. 8개월동안 사람들이 엄청 놀렸다. 하지만 그게 아무것도 바꾸진 않았다. 다음 레이스에서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그건 모르겠다, 중요하지 않다.

Q16 : 에코는 왜 계속 트라이 했을까?

A16 : 모르겠다. 내가 그 상황에서라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이해 간다. 아무때나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진다면 바로 자는게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또 밤이 너무 깊었다. 그냥 추측을 해보면 어쨌든 월퍼킬 레이스는 종료 되었지만 북미 이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킬 시점을 고려하면 2주차 토요일에 잡는 것 보다 더 완벽한 시점은 없을 것이다. Preech가 말하길 내일도 레이드 하기 싫어서 그렇다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또 내가 믿는 바로는 그곳에 있던 누군가가 비록 우리가 졌지만 2시간 차이로 졌잘싸라고 말할 수 있다면 기분이 좀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에코 팬들이 (북미) 어드밴티지니 뭐니 하면서 일어날을 것이다. 적어도 이전 레이드에서는 그것이 일종의 동기 부여처럼 보였다. 모두 그렇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나도 틀릴 수있지만 내 생각엔 그럼 면이 있었다고 본다. 그게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에코의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느꼇을 것이다. 나는 그 상황에 처하지 않았으니 모른다. 

우리가 피락에서 졌을때 그랬다. 우리가 정말 낮은 피통에서 전멸했고 에코가 잡았다. 그리고 그 날 우리가 잡는데 까지는 6시간이 걸렸다. 승리를 위한 동기 부여를 거의 다 잃어 버린 후에 넴드를 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가? 불가능하다. 힘들다. 예를 들어, 에코가 우리보다 훨씬 늦게 한 13시간 후에 잡았는데 우리가 그 트라이에서 못 잡았더라면 에코는 그 날 밤에 바로 잡았을 것이다. 원래 그런 식이다. 에코가 피락을 잡았을 때 우리는 하루 종일 걸렸다. 동기 부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에코 시각은 새벽 2시였으니 기본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는데 동기 부여까지 없어졌다. 그렇게 늦은 시간 패배 한 이후 새벽에 잡을 확률은 0이라고 본다. 이미 졌는데 새벽 4시에 트라이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잡을 방법이 1도 없다. 내 생각에는 그렇다. 우리는 못 잡았을 것이다.

그 시점에 에코 채널 시청자가 8만명 이었는데 수익때문에 그랬을까? 그럴 듯한 좋은 지적이다. 그 생각은 못했는데 말이 된다. 

Q17 : 더 많은 길드가 있는게 좋은가?

A17 : 아니. 우리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한 5일 차이로 이기고 싶다. 다른 사람은 신경도 안쓴다. 지루하고 끔찍하게 들린다고? 이건 굉장하게 들려야한다.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뭐냐면, 너는 나의 의견을 묻고 있는데 너는 시청자로서 너의 의견을 묻고 있다. 시청자로서는 1% 전멸 방송 2개 대신 10개를 보는 것이 재밌을 것이다. 이해한다. 하지만 문제는 나한테 왜 10개의 길드나 우리만큼 잘하길 원하냐고 묻는 것이다. 나는 그 10개의 길드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더 잘하고 싶다. 내 근처에도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칠 전 내 기분을 아는가? 끔찍했다. 안수레크 때 이기는 것은 엄청 쉽고 편했다. 갤리윅스도 엄청 쉬웠다. 하루종일 기분 째졌다. 말(동물)처럼 밥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번 보스를 잡고 나서는 한 입도 안 먹었다. 기분이 안 좋았다

그렇게 되면 직업을 잃게 될 거라고? 그게 그렇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걸로 직업을 못 갖고 우리가 너무 잘해서 사람들이 레이스에 신경 쓰지 않게 되더라도 그건 우리가 엄청 재밌게 하고 있다는 뜻이 될 것이다. 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결과라고 들린다. 

Q18 : 티어와 티어 사이 간격

A18 : 확장팩 내 티어 사이 간격이 5개월 있는데 아주 좋다. 새로운 확장팩으로 넘어갈 때에는 더 길어진다. 내년에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26년 6월 10일 이전에 나온다고 하는데 1년 이상 파밍 기간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더 일찍 나올 것이다.

Q19 : 막넴 냥꾼

A19 : 3페에서 냥꾼 징표가 좋을 수 있지만 다른 1, 2 페에서는 안좋아서 못 쓴다. 3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1페, 2페도 있다. 그런데 3페에 가는게 불가능 했지만 3페 자체도 어려웠다. 그래서 빼는 결정을 했다.

Q20 : 위크오라가 삭제되면 상위 플레이어들이 판별 될까?

A20 : 지금과 같은 똑같은 컨텐츠를 만들면 일부는 너프를 해야한다. 분명히 위크오라와 같은 도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보스가 그런건 아니지만.. 하지만 내 생각에는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위크오라가 제거되면 최상위 수준 공대와 비교해서 너의 일반 최정예 공대, 50위권 공대 사이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다. 왜냐면 위크오라는 보조 도구이다. 너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대신 처리해준다. 그리고 실력이 좋아지면 그것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다. 최고 수준에서는 여전히 사용 하겠지만 그냥 그걸 없애버리면 잘 하는 사람보다 못 하는 사람에게 더 높은 가치를 갖는 것을 제거하는 것이 된다. 그게 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런 보조 도구이다. 공대 오더는 위크오라와 매우 유사한 보조 도구이다. 전투를 하면 텍스트 음성, 위크오라, 화면 아이콘과 같이 너를 도와주는 것이 많다. 그리고 좋은 공대 오더 또한 너가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인지 부하를 덜어주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 공대장이 원조 위크오라인 셈이다.

Q21 : 전멸하고 특정 선수를 비난하는 것

A21 :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의 트라이를 보고 몇 가지 실수를 본 다음 모든 것을 한 사람한테 돌리는 것이다. 너가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하루 종일 엄청 잘하다가도 한 트라이에서 큰 실수를 하면 사람들에게 기억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내가 에코에서 뛴 Hopeful한테 그 친구(악딜 나이스밈) 못 하냐고 물었는데 꽤 잘한다고 말했다. 잘 하는 선수다. 그냥 그 한 트라이에서 실수를 한것이다. 그런식으로 보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Q22 : MDI 출전??

A22 : 안한다. 근데 나는 MDI 정말 좋아했다. 같이 할 사람이 있으면 할 의향이 있다. 그런 어렵지 않다. 근데 안하는 결정적 이유는 방송도 끄고 4주전 하루에 16시간씩 연습할 필요는 없어야한다. 말도 안 된다. MDI 연습은 재미있는데 정말 길다. 실제 대회는 정말 재밌다. 격아 결승전 때 최적화 작업, 새로운 택틱 정말 재미있었다. 연습이 필요 없이 그냥 대회만 뛸 수 있다면 할거다. 군단 때 두 번, 격아 때 두 번, 4시즌 때 마지막으로 결승 갔다.

Q23 : 나스리아, 괴철로 중에 좋은 것

A23 : 나스리아 이후 역대 5등 안에 드는 레이드는 없었다. 나스리아는 5등 안에 든다. 마나괴철로는 미적으로도 보스도 훌륭하고 나스리아 이후 최고의 레이드이다.

Q24 : 막넴 3힐

A24 : 3힐은 엄두도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뭐든 가능하다고 믿는다. 1페 3힐은 정신 나간 짓이다. 3힐 2페는 완전히 괜찮다. 2페는 4힐이 필요 없다. 3페는 처음 한 80% 정도는 3힐도 필요 없고 솔직히 70% 정도는 2힐도 가능하다. 그리고 3번째 힐러는 피통 10% 미만에서 필요하고 4번째 힐러는 마지막 고리에서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3힐로도 4번째 힐이 필요한 구간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3힐로 1페를 넘길 수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1페에서 계속 전멸했을 것이다.

Q24 : 2죽기 2흑마 3~4용 필요한 이유

용: 와류가 무조건 3개 이상 필요함. 4개면 더 괜찮음. 특히 2페 바람 때 무조건 있어야 함.

흑마 : 1페 중력을 밟고 포식을 하는데 중첩 때문에 무조건 중앙에서 모여야 함. 그 전에 반물질을 밟으면서 중력 역전 대상을 구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중앙에 모일 수 없음. 중앙에서 역전 6명을 모두 모아서 구출하는 택틱은 쓰레기로 판명됨. 각자 구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관문이 2개 무조건 필요함. 관문 없이 걸어가면 50%는 전멸함. 4초만에 관문 없이 중앙에 모일 수 없음.

죽기 : 단상 캐스팅 쫄을 모으기 위해 필요함. 법사가 뭐 어떻게 해보자고? 플레이 난이도가 훨씬 높아짐. 현실적으로 그냥 죽기가 두 명 있어야 함. 참고로 2페의 작쫄들이 바로 왜 흉물이 없어졌는지 그 이유를 잘 보여줌.

Q25 : 3페 오더를 파덥 시점에서 보는데 어려운가?

A25 : 파덥 시점으로 3페를 보지 말았어야 했다. 내가 고리 밟으러 어디로 가라고 오더를 하는데 파덥을 보면 점멸을 얼마나 정밀하게 하는지 1픽셀이라도 각도를 틀면 죽었을 것이다. 이걸 어떻게 하는지 배울려고 지켜 봤는데 실제로 죽는 트라이도 있었다. 그래서 오더를 하면서 누군가 (본인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 보는 것은 매우 정신 사납고 나의 오더에서 실수를 하게 만든다. 

Lv70 Eunsu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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