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막공 공대장들 화내는거 어디까지 조용히 들어줘야하나

얼마전 영웅 2.5탐 노손팟에 있던 일 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7넴까지 원트로 막넴까지 왔습니다

막넴에서 3트만에 잡았던 것 같구요

공대원들이 첫 트에 실수 한 번 하니까 하는말이

"당신들 확고라해서 받아준거 아니냐? 어? 두번 실수하면 분배 제외다" 

벌래 보듯한 말투로 말을 박아 버리더군여 몇번 트라이를 한 후에 이런 말이 나오면 이해합니다. 

늘어지는걸 잡아줘야하는게 공대장이니까.

그렇게 아주 흥분해서 머라했었는데 정작 본인은 눕클하셨죠?

밀쳐내기 저항 못하고 죽어놓고 하는말이 "아 딜이 빨라서 솬문 쿨이 안오는구나"

그러고 리트.

마지막 트라이에선 막패에서 중첩 이상하게 쌓고 죽으시고

결국 눕클.

공대장의 입장으로 공대원들 한테 머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하는데

손님 팟에서 선수가 실수했다면 이해 가능합니다.

2.5탐팟에 2시간안으로 컷 낸 파티에서 한번 리트 났다고 그렇게 극딜을 박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욕먹은 당사자라 쓰는건 아니고 요즘 막공 다니다보면 공대원들을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공장들이 많이 보이는게 안타까워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