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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신확고팟 일기

뚜기뚜바
댓글: 9 개
조회: 3569
추천: 9
2025-09-24 07:10:04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맑음

3신을 갔따. 흐름망 파수꾼을 쉽게 혼내주었따.
영혼술사 나진드리 가는길에 어떤 사람들이 착귀를 먹었따. 배가 아팠따.
나진드리 중에 누가 바닥을 좀 멀리깔았따 디스코드에서는 돌덩이같은 한숨소리가 새어나왔따. 무서웠따.
나진드리도 한방에 무찌른 후에 거미누나를 만나러 갔따.
한숨소리의 주인은 거미누나에게 몇번 뚝배기를 맞고 쓰러졌따. 누가 피 빠지는것을 구경하다가 그랬따고 했따.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응원이 되는데, 응원하다가 머가리가 깨진거니까 납득이 되었따.
작은거미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잘 안죽었따. 힐러 친구들이 못빠져나오고 죽었따. 벌금 얘기가 나오고 티격태격했따. 더 친해지려고 그러는가 생각했따. 싸우면서 친해지는 법이니까.
그는 거미누나가 방구를 붕붕뀔때 천찬을 올리기를 바랐지만, 침뱉을때 천찬이 자꾸 빠진다고 싫어했따. 거미누나의 방구는 너무 지독하고 강력해서 우리는 날아갈수밖에 없었따. 그때 천찬을 쓰면 신사 친구들이 살아날수 있을까하고 의문이 들었지만 알아서 하겠찌라고 생각했따.
거미누나의 다리를 7개쯤 뽑아버리고 석달간 죽도 못먹게 패버린 트라이가 서너트 정도 있었던거같찌만 결국 못잡았따. 거미누나의 진짜 무서움은 최후의 발악에 있었따. 네번째 방구붕붕쯤 되니 우리는 서로 어깨를 맞댈정도로 가까울수밖에 없었따. 다같이 방구를 먹고 죽었따. 그는 또다시 신사 친구들을 탓했따. 다음부터는 파티를 더 잘 모으겠따며 멋지게 선언하며 즐거운 3신 확고팟을 마무리하였따.
남탓한숨아저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나는 이제 그 모습을 영원히 볼수없을것같따.

Lv72 뚜기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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