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아님] 아얼저가 완결이 난다죠..

아얼저가 완결이 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정말 좋아했는데 슬프네요 ㅠ

한줄 요약: 완결 축하드려요!

저는 아얼저를 올해 6월에 접했고 아얼저를 보면서 현재 와우를 알게되고,  rpg에대해서 알게됬습니다. 그래서 7월에 와우를 시작하고, 하이잘 얼라이언스에 드레나이 사제를 키우기 시작했죠.

혼자서 와우를 시작했고, 주변에 와우를 열심히 권하고 다녔지만 아무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혼자 25렙을 찍었고, 조금 부끄러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내심 만화처럼 길드원들을 만나고, 만화같은 일이 벌어지길 바랬었습니다. 그렇게 25렙을 달때까지 혼자있다가 스톰윈드를 돌아다니던 도중, 현재 저희 길드장님을 만났습니다. 딱봐도 뉴비티를 내는 저를 눈치채셨는지 뭘 해야되는지 알려주시고, 계승품에 길드로 초대해주셨셨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렙업도 재밌었습니다.

55렙때는 저주받은땅에서 같은 렙의 유저들과 pvp를 하고, 60때는 지옥불반도에서 명요털리기에 당하고있어서 도움을 요청하니 배틀넷 친구를 걸고 길드원들과 날아와서 도와주셨죠. 같이 탈것을 얻게 해주신다고 갑자기 얼음왕관 성채에 가고, 노스랜드에서는 1살차이 같은 길드에 형을 만나서 같이 렙업하고, 많은 길드원 분들을 만났습니다.이런 저런 질문도 받아주셨죠.

군단에 처음 들어왔을때는 같이 천캐릭으로 인던을 돌면서 템 나눔도 해주시고, 110렙을 달고도 쐐기가 뭔지, 전역퀘가 뭔지 알려주셨죠. 그리고 지금은 템렙 935의 어엿한 사제입니다. 비록 시작한지 5개월도 안된 와우지만 지금은 삶의 낙중 하나고, 어느 게임 보다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만화를 그려주셔서 감사하고, 완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