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늘의 주인공은 "항공모함"!!
항공모함은 그 배마다 특색이 달라서 그중 최근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했던 "조지 워싱턴 호"를 소개할께~
올해 동해상에서 있었던 한미연합훈련 “불굴의 의지” 에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해 많은 화제가 되었지.
도대체 조지워싱턴호가 뭐길래? 항공모함이 크다, 대단하다, 정도는 알겠는데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렇게 신문, 뉴스에서 연일 나오는지 궁금하지는 않았었나?
(난 진짜 직접 가보고 싶었는데....훈련이라 뜰 수가 없네 내위치를.ㅠㅠ)

구글 어스로 찾은 일반 항공모함의 모습.
옆에 빽빽한 것들이 자동차이니 얼마나 큰지 실감이 감?
우선 항공모함의 정의는 아래와 같아
글상자
항공모함 [航空母艦, aircraft carrier]
요약
50∼100기의 고정날개[固定翼] 비행기를 탑재하여 발착시키고, 탑재 비행기에 대한
정비·보급과 항공관제·통신시설 등의 기지시설을 완비하여, 수상 이동항공기지 역할
을 수행하는 군함.
본문
함의 상층부를 평탄한 비행갑판으로 만들고, 비행기의 발착이나 격납에 장애가 되는
함교(艦橋)나 굴뚝 같은 구조물은 가급적 현측(舷側) 밖으로 나가게 설계되어 있다.
비행갑판은 전반부를 함의 중심선에 따라서 평행하게 하여 발함(發艦)갑판으로 사용
하고, 후반부는 우측 뒤로부터 좌측 앞쪽으로 약 10°의 각도로 만들어(angled deck)
그곳을 착함(着艦)갑판으로 사용한다.
비행기의 발함은 활주에 의하거나 캐터펄트(catapult)에 의해서 사출(射出)하는 방법이
있으나, 비행기의 제트화·중량화에 따라 오늘날은 거의 캐터펄트 사출방식이 사용된다.
따라서 발함갑판에는 캐터펄트가 장치되어 있으며, 착함갑판에는 유압이나 전기에 의해서
작동하는 착함제동장치가 있다. 탑재 비행기를 발함시킬 수는 있으나, 직접 착함시킬 수가
없어서 일단 수상에 착수시킨 다음 그 비행기를 수용하게 되어 있는
군함·헬리콥터 전용함은 항공모함이 아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187302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가 7월 21일 오전 해군작전
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한 모습이야

정말 크네 @,.@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호는 길이 360m, 폭은 92m,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8211㎡ 규모야.
함정에는 미 해군의 최신예 슈퍼호넷(F/A-18E/F) 및 호넷(F/A-18A/C) 전폭기와 비행기 위에 원반을 얹은 모양의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6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지.

동양에서 가장 큰 1만4천t 독도함과 비교(독도함의 10배)
아래는 조지워싱턴호의 대략적인 소개야.
▲함장;라우스먼 대령.
▲승조원: '평균 나이 20대의 승조원이 6,000명.
▲크기: 9만 7천 톤 급 3360개의 방이 있다.
▲안테나 등이 설치된 함교까지는 81m로 아파트 20층과 맞먹는다.
▲최고속도: 30노트(시속55km)
▲갑판: 1만 821㎡ 축구장 3개 크기.
▲비행기를 격납고에서 갑판으로 올려주는 엘리베이터크기: 초등학교 교실 4개 크기.(300㎡)
▲단 3초만에 비행기 2대를 갑판위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엘리베이터.
▲갑판은 '전투기 공항'.. F18등 60여 대가 늘어서 있다.
▲독자로 발행하는 신문이 있고, 라디오와 TV방송을 하고 있다.
▲항모에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 슈퍼호닛과 호트아이조기경보기가 있다.
▲슈퍼호닛은 열감지기와 야간투시기능을 이용해 야간에도 작전을 할 수있다.
▲전투기들은 출격명령이 떨어지면 2초안에 시속 220km로 속도를 끌어 올려 이륙한다.
잠깐! 여기서 조지워싱턴이 누구이길래 그 이름을 붙였는가 간단히 알고 넘어가볼까?

조지워싱턴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1732년 2월 22일 ~ 1799년 12월 14일)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1789년~1797년)으로, 1775년부터 1783년까지 벌어진 미국 독립전쟁에서 대륙군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하였다. 미국인들은 그가 미국의 건국과 혁명의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이유로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2대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10대가 니미츠급
항공모함이야. 군함은 크기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함의 이름을 따서 그 제원을
정한다고 해.

항공모함의 제원 중 니미츠급이라 함은 니미츠 항공모함의 제원과 같거나 그 이상의
수준의 항모를 말하는 것이지.
그 이하로는 엔터프라이즈급(총배수량 8만톤)과 키티호크급, 존 F 케네디급이 있어.
즉, 다음과 같은 제원을 가지고 있고, 현존하는 항모 중 가장 큰 규모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말하는 것이지.
디젤 엔진으로 추진되는 키티호크급과 달리 원자력 운용 인력만 400명에 핵 추진
엔진 2기를 가동시키는 조지 워싱턴은 1992년 처음 취역한 뒤 지금까지 지중해와
페르시아만에서 모두 여섯 차례 배치돼 막강한 전력을 발휘했다고 해.

건조비용은 원화로 5조원 이상으로 알려졌고, 승무원은 대략 6,045명 정도라고 해.
항모 1척 당 탑재 함재기들의 공격력은 웬만한 중소국가들의 항공력을 상회한다고 하지.
그밖에 조지워싱턴호의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내용들!
배 안에 자체 우체국이 있으며 연간 백만 파운드 이상의 우편물을 처리한다.
하루 400,000 갤런이상의 신선한 물을 생산한다.
의료 시설로는 치과전문의 5명, 외과의 포함 일반 의사 6명이 상주하며 80개의 침실 병동이 있다.
하나의 증기발생기가 원자로로부터 생산하는 전기량은 8,000 Kw 이며,
항공모함에는 8 기의 증기발생기가 설치되어 있다.
식품은 6,000명 기준으로 90일분 이상을 저장한다.
건조비용이 5조원!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런 멋진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수 있을까?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