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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퀘] (New) 뻘소설은 올려야 제맛 -7- 훈련 시작

아이콘 달콤한화중씨
댓글: 11 개
조회: 130
2010-11-18 17:42:09

 

(New) 뻘소설은 올려야 제맛 -7- 훈련 시작

 

화중이 말한대로 다음 날부터 찌루를 진정한 흑영대의 일원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이 시작 되었다.

 

커헉..”

다시

우으으으읍

 

돌붕어는 찌루의 머리를 있는대로 물통 속에 밀어 넣었다. 찌루는 있는데로 몸부림을 치고 돌붕어에게 발길질을 했지만 돌붕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찌루의 몸이 축 늘어졌다.

 

 

화중의 말이 떨어지자 돌붕어는 찌루의 머리를 들어 올렸다. 찌루는 기절해 있는 상태였다. 옆에서 화중과 함께 있던 리비움이 기절한 찌루에게 다가오더니 뺨을 있는대로 후려 쳤다.

 

!

 

!”

정신 차렸군. 다시 집어 넣어

!”

 

찌루는 물통에 얼마나 머리를 쳐박고 있어야 했는지 몰랐다. 그녀는 계속 기절했고, 그때마다 리비움이 그녀의 얼굴을 사정 없이 후려 쳐서 깨우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입가에서는 피가 흘렀고, 얼굴은 퉁퉁 부어 있었다. 그녀는 이제 리비움의 구타에도 정신을 차리지를 못했다. 그때 밉상미가 지엣지와 사랑을 속삭이다가 그녀에게 말했다.

 

막내. 인내라는 단어를 알고 있나?”

으어어어” ()

알고 있나보군. 암살자에게 있어서 인내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훈련은 널 극도의 상황까지 몰아 넣을 것이다.

으어억” (미친..”

알았다니 다시 하자고

“………………”

 

찌루는 그렇게 10번 이상을 기절 했고,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는 식사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허용된 음식은 없었다. 다른 대원들은 화중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찌루는 멀뚱멀뚱 그 모습을 쳐다만 보고 있어야만 했다. 모든 이들이 식사를 마쳤을 때 화중은 저녁 훈련을 지시 하였다. 저녁 훈련은 일방적인 구타였다.

 

모든 이들은 아무 말 없이 회계원리와 찌루를 보고 있었다. 회계원리는 찌루를 일방적으로 패고 있었다. 잘 버티던 찌루가 도망을 가려고 할 때 회계원리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메쳤고, 다시 구타가 시작되었다. 찌루는 알수 없었다. 왜 자신이 이렇게 맞고 있어야 하는지. 이렇게 맞다고 죽는 것은 아닌지.

 

지엣지

. 마스터

 

지엣지는 찌루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순간치유를 시전하였고, 찌루의 찢어지고 멍든 피부는 빠르게 아물어 가고 있었다.

 

다시

네 마스터

 

찌루의 상처가 거의 아물어 갈 무렵 회계원리는 그녀를 일으켰고, 다시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였다.

 

얼마나 맞았을까? 화중은 회계원리를 멈추게 하였다.

 

돌아가라

. 마스터. 안녕히 주무십시오

 

모두들 화중의 집에서 빠져 나와 여관으로 돌아 갔고 집에는 화중과 찌루만이 남았다. 찌루는 지옥같은 하루가 끝났다는 생각에 화중이 앞에 있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 버렸다.

 

일어 나라

……………”

대답은 짧고 간결하게

. 마스터

저 안으로 들어 가라

 

화중이 손으로 가리킨 곳에는 조그만 궤짝이 보였다.

 

?”

두번 말하게 하지 마라

하지만.. 저 안에..”

 

찌루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화중의 주먹에 맞아 날아갔고, 벽에 부딪혔다. 화중은 찌루 앞으로 다가가 다시 말했다.

 

두번 말하게 하지 마라. 저 안으로 들어 가라

.. ..”

 

화중의 주먹은 회계원리의 주먹과 비교도 되지 않게 빨랐고, 강했다. 찌루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궤짝으로 들어 갔고, 화중은 그대로 궤짝의 문을 닫아 버렸다. 그리고는 말했다.

 

흑영대는 다른 암살자들과 다르다. 우리의 일원이 되려면 참아라

 

찌루는 그렇게 몸이 접혀진채로 밤을 보내야만 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다.

 

Lv70 달콤한화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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