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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요즘 핫한 토템술사

아이콘 국그릇
댓글: 22 개
조회: 1608
추천: 6
2025-05-13 09:45:09
최근에 복술 버프를 통해서 직접 해보기도 많이 했고
씨듀나 다른애들도 슬슬 만지는 걸 보면 확실히 토템술사의 잠재력은 있는 것 같네요.

해서 오늘은 선견자와의 차이점과 복술의 패치방향을 통해
토템술사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선견자와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 = 4셋의 사용 여부

현재 복술티어 4셋은 '치유의 비' 시전시 확정으로  보험을 발라주는 것입니다.

다른 직업들은 열화된 보험을 받는 것에 비해, 술사는 30초쿨의 치비로 시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본 보험을 발라주죠.

그러나 선견자는 치비를 직접 시전 하는 것은 글쿨대비 효율이 매우 구리고
신속을 써서 넣는 것은 더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토템술사는 치유의 비가 주력기인 쇄도토템로 바뀌고
토템 시전시 발라주는 것이기 때문에 4셋을 부담없이 기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두 영웅 특성의 채용은 이 발상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템술사의 장점 1.  오프힐과 딜지원

레이드는 치우고 쐐기에서 계속해서 토템술사가 애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치비(쇄도)에 딸려오는 산성비때문도 있습니다, 또한 메인 힐을 토템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술사 본인도 토템상황만 신경쓰면 용폭이나, 번화 캐스팅에 무리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선조가 강력한 용폭을 때려주어 순간적인 폭딜은 선조가 훨씬 세지만,
결국 힐할 때는 힐만하고, 딜할 때는 딜만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가 토템술사보다 쉽지 않습니다.

힐 토템의 효율이 2배는 오르는 토템술사가 당연히 더 딜지원에 유리합니다.

이런 매커니즘이 이번 2시즌 복술의 패치방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토템술사의 장점 2. 비의 춤

이런 장점이 있지만, 토템술사가 PVP에서 쓰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마나 효율 때문이었습니다.

만엠 250만에 쇄도에 소모되는 마나는 23만이었거든요.
대충 10번 쓰면 거의 엠이 오링나는 상황이라 쓸 수 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16만대로 버프가 됐지만, 그래도 마나소모가 엄청난 스킬이었죠.

그래서 복술에게 줬던 새로운 명특이 '비의 춤'입니다.
치유의 비(쇄도의 토템) 마나소모량을 감소 시켜주고, 힐량을 증가시켜주는 명특입니다.
누가봐도 토템술사 쓰라고 준 명특입니다 ㅋㅋ
이게 이번에 버프되서 마나소모량 60퍼 감소 = 약 10만 감소 / 힐량은 50퍼 증가 시켜주는 걸로 버프를 받았어요.

토템술사의 장점 3. 폭풍전도체

이번 복술 버프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폭풍 전도체'라는 명특입니다.

번화 또는 연번 시전시 칼바/영혼 이동 /자연계열 토템 쿨감을 4초 씩 해줍니다.
칼바 - 번화 - 번화 하면 칼바가 또 와요
쿨감 및 성능 관련 특성을 다 찍으면 원래 3분짜리 치해토를 이론상 45초마다 던질 수 있습니다.

느낌이 오시죠? 

현시점 토템술사의 방향성은 열라 쎈 치토, 치해토와 쇄도 토템을 믿고 딜지원을 하면서
4초마다 칼바를 쏘는 캐릭터입니다. 

들어오는 상대를 받아치는 전통적인 복술의 강점을 완전 극대화하는 쪽이죠.
해서 지금보다 잠재력이 훨씬 많은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약점도 있겠죠.

토템술사의 약점 1. = 토템에 과하게 의존 

너무 너무 토템에 몰빵 되어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지금도 대방토에 비명지르는 복술들이 많은데, 거기에 쇄도 토템까지 신경써야 되요.

예전처럼 토템을 무조건 깬다는 이론상 말이 안되고요 ㅋㅋ
토템술사가 상대라면 지속적으로 자리를 옮겨서 토템의 효율을 깎는게 좋습니다. 
재배치 쿨이 생각보다 길고, 토템이 없는 복술의 힐량이 엄청 처참합니다.


토템술사의 약점 2. = 제한된 명특

명특이 엄청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복술들이 마흡토 / 자기장 / 살아있는 해일 (치해토 강화)를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하격토, 잠복, 감전 등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명특들이 있습니다.
제일 둥글게 사용하는게 위의 3개인거고 아래 3개도 유연하게 사용가능하죠.

토템술사는 그게 안됩니다.
비의 춤 / 폭풍전도체 없이는 토템술사의 장점이 살아나질 않아요.
극단적으로 토템술사의 장점을 살리려면 마흡토도 빼고 살아있는 해일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무튼 그나마 고려할 명특 칸이 1개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복술의 단점이라고 봅니다.

폭풍 전도체도 빼려면 빼겠지만 이거 없으면 굳이 토술을 해야하나? 싶은 상황이에요.



토템술사의 약점 3. = 폭풍 전도체 

결국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폭풍전도체의 파워가 커서 쓰는 건데
힐할 시간에 번화를 열심히 떙겨야하고, 힐이 중간에 빌 수 밖에 없긴 합니다.

특히 그런 상황에 복술에게 무지막지하게 견제가 들어오거나 복술 본인이 맞는 상황이라면?
번화를 땡길 수 없고, 번화를 땡기지 못하면 아무런 이득이 없는 명특이라

리스크가 분명해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씨듀가 토템술사로 솔큐 1등을 찍었네요.
무튼 간에 그렇습니다.



앞으로 게임에서 복술 만날 때 참고하세요  


Lv77 국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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