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관적 개인 의견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심각하게 보지 마시고 재미삼아 적당히 흘려 들으시길 바랍니다.
밀리 부분은 징기가 압도적이네요. 2위와의 격차가 2배면...
물론, 플레이어가 많은 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용군단 때의 OP 영향으로 인원 늘어났을테고, 쉽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하지만, 현재의 징기는 무슨 말을 하더라도 OP인건 확실해 보이네요.
악사와 전사는 근근히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이번 시즌은 징기에 확실히 밀립니다.
솔큐든 전장이든 전사는 힐러를 많이 탑니다.
칼해제 잘 해주는 힐러를 보유하신다면, 영도를 잘 쓴다는 가정하에 고점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악사는 원딜의 암사처럼 조용하게.. 평이한 느낌이 들구요.
부죽 얘기도 많이 나오던데, 기존보다 좋아졌을 뿐이지.. 통계 보면 정상화 같은 느낌?
전사가 인원수가 많아서 밀려서 그럴지도 모르죠.
도적은 여전히 약세입니다.
인원수도 끝에서 3위 안에 들 정도죠.
잘하지는 못하지만, 도적 부케로 돌려보면 확실히 어렵고(잠행),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암살은 1시즌에 반짝 흥했지만, 현 메타와 맞지 않는 느낌도 있습니다.
고술은 원래 인구수 적고... 매니악한 전문이라 논외입니다.
원딜은 조드 > 야냥 > 암사 > 격냥 > 파악흑 > 비법 > 정술 ... 순입니다.
조드는 다재다능하고 균형잡힌 원딜인데, 광포한 재생력 때문에 OP라고 여겨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딜도 쎄고 전반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다양한 폼변신과 좋은 유틸기를 사용했을 때 이야기죠.
그만큼 숙련도가 있는 클래스라, 양산형 조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인구수도 많은 축에 속합니다. (전문기술 채집 때문에 뻥인구수가 변수)
냥꾼은 3 시즌 내내 이견없는 OP 클래스입니다.
(블자가 밸런스 조절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죠.)
전장과 필드에서는 답없이 강한 클래스죠.
내부전쟁에서 제 주케가 법사인데 정말 공포입니다.
이번 시즌은 쉽고 강한 야냥이 높고, 격냥은 운용 난이도가 약간 있습니다.
격냥은 밀리클에 섞이면 좀 힘들긴 할겁니다.
암사는 시즌3 초기에 공허 연사가 강력해서 OP에 들 뻔 했으나...
너프 맞고 별다른 얘기가 없는..
숙련도에 따라 갭이 상당히 큰 클래스입니다.
잘하는 암사는 뭔 짓을 해도 못잡고, 못하는 암사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습니다.
전 클래스 중에 가장 숙련도 차이가 나는 편이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일단, 근딜에 버티는 스킬 콤보와 타이밍(특히 소실)이 전제되어야 하구요.
예지는 필수 중 필수입니다.
흑마는 통계상 평이한 클래스입니다. (고흑이 현 메타에 맞지 않아 수가 적긴 하네요.)
파흑의 카볼이 깜짝 카드긴 한데, 그렇기에 주요 타겟이 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장의 경우 앞에 밀리 탱커 앞세워두고 다굴 맞지 않는다면, 파흑의 경우 키 카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통계상 평이하다는 것이지, 운용 난이도는 좀 있기에.. 다굴 맞으면서 온몸비틀기로 저 수준에 도달했을 거라 봅니다.
암사와 마찬가지로 숙련도 갭이 큰 클래스입니다. 잘하는 흑마는 흑타늄!
법사는 이번 확팩 제 주케입니다.
엄청난 양의 스킬들이 있지만, 운용 난이도는 3종 캐스터(흑마, 암사, 법사) 중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흑/암 대비 예지에 대해 보다 자유로운 편에 가깝습니다.
숙련도 극 초반만 지나면 어느정도 밥값을 해야 하는데... 이번 시즌은 망했습니다.
비법의 저 인구수도 탄막 시너지 너프 전에 올라간 인구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즉, 비법 너프 후.. 실제 저 인구수 만큼 되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나름 숙련도 있는 클래스지만, 이번 시즌 법사는 전사 잡는 원툴 뿐...망했다고 보심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용딜은 인구수도 적지만, 두드러진 활약 없이 그냥 중-하 느낌입니다.
일단 용딜은 인구수 자체가 적은게 크다고 봅니다.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 인구가 적어 표본도 적기에 평가가 많이 이뤄지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때문에, 고숙련도 유저 만나기도 어렵고...
OP클이 된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조용히 묻혀가고.. (지난 시즌)
뭐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Slyr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