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완전 뉴비는 아니고, 한섭 클베부터 하긴 했습니다만...
리분때 아이가 생긴 이후 이혼 당하지 않기 위해(...)
가정과 육아와 그리고 돈버는데 시간을 쏟느라 와우를 포함해서 게임을 안했었습니다.
뭐.. 이런 스토리는 다들 알고 있거나 경험하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현생이 중요하니깐요.
시간이 조금 흘러서 어둠땅때 아마 실바나스가 최종 레이드 보스였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아이들도 좀 크고.. 저도 시간의 여유가 생기고... 무엇보다 집사람의 눈총에서 조금 자유로워저서
정말 오랜만에 와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나쳤던건지, 한번 시작하니까 옛날에 리분까지 알던 와우랑은 많이 달라서 이것저것 알아가면서
배우는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했었습니다 하하
쐐기도 배우고.. 레이드도 배우고... Raider io로 쐐기 점수나 Warcraftlogs 에서 내 레이드 점수나...
결국, 게임 시간이 길어지니까 적응을 했는지 영웅 레이드를 올킬 했었는데 신화 레이드도 해보고 싶어서
도전을 해보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파밍하고 또 도전을 해보던 사이...
집사람이 제 계정을 지웠더라구요...
너무 게임을 많이 하는거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가장이 게임만 하는 모습이 아이들 교육에도 별로 좋지 않다고...
그래도 어떻게 지울수 있냐고 따지면서 복구를 시도했는데..
계정 삭제할때 해킹관련으로 즉시 삭제 이런 옵션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론 14일인가... 30일인가 유예 기간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크게 말싸움 안하고 복구 시도를 했었는데...
저게 복구가 안된다는것을 알았을때 정말 화가 끝까지 났었습니다....
그렇게 게임이랑 또 연이 멀어졌다가.....
작년 12월에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우연히 해외 pvp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법사가 화폭으로 전사를 밀어내고 미친듯이 드리블 하다가 기둥에서 얼음벽 세우고 혹쇄로 마무리하던
그런 영상이었는데
저는 투기장이 불성때 처음나오고 아마 pvp점수로 템사는거 때문에 점먹만 조금 해봤을 것 입니다.
pve를 위해 아이템이 필요해서 잠깐 했던 경험 말고는 없었는데, 묘하게 투기장 쇼츠 하나 보니까
뭔가 가슴에서 불이 지피더라구요... 하하하하
영상을 본건 12월 초였는데 pvp를 하려면 이제는 어려운것을 조금이나마 알고는 있었습니다.
어둠땅때 게임했었을때 이미 제대로 열리지 않았던것이 기억이 났었거든요
무작전장 마저 열리지 않아서 ai 전장이라는 컴퓨터 까는 전장을 미친듯이 하면서 아라시 평작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북미에서 pvp 한다는 내용을 보고 요기 통전게랑 유튜브에 북미 계정 만드는법을 한 2주 정도 찾아보고
겨우 만들수 있었습니다 하하
한국 블쟈계정은 언제든지 제 명의로 집사람이 찾아내서 또 어둠땅때 일이 있을까봐
그냥 순수하게 북미계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한국 불쟈 계정이 이제 없는 사람이었으니깐요....
돈이 좀 쌔게 나가고, 매 확팩마다 패키지 구입을 해줘야 하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은 후련합니다.
새로운 계정을 다시 천천히 채워가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pve 컨텐츠 밖에 모르던 저에게 pvp는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북미 와우를 하게 된 원인인 마법사 pvp를 실현하기 위해 첫캐릭을 패키지에 동봉된 부스팅으로
마법사로 키우고 정말 통전게부터해서 구글검색 하면서 계속 했던거 같습니다.
다행이 첫캐릭 법사가 1950점 pvp 마부가 목표였는데 얼떨결에 2100 결투사 무기도 얻고
여기에 탄력 받아서 수사도 1800 전사도 1800 찍었습니다.
전사는 1인 솔로는 1700대고 운좋게 대공세 연승으로 1800을 찍었습니다.
북미에서는 한와처럼 세기말이라고 영웅 레이드를 썰자한다던가, 국민신화를 매주 밥먹듯이 가는건
어려운것 같고 남은 10일의 기간은 그 동안 못했던것들 하면서 천천히 업적 채우기나 해보려고 합니다.
길이 너무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꼭 적고 싶었습니다.
여기 통전게가 아니었으면 저처럼 pvp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돌아갔을것 입니다.
뉴비라고 배척하지도 않고 수준에 맞는 조언도 주시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재미있게 와우 하시길 바라고
2026년도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