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북미섭 생각하시는 분들 이유가 인원수 때문인거 같은데 물론 북미섭이 와우를 즐기기 더 좋긴 합니다.
부담없이 놀러 레이드 가고 싶으면 공찾으로 아무 레이드 들어가서 놀다가 나가고 싶을때 나와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큐에서 바로바로 또 받으면 되니까요. 막공으로 들어간 얘들 99프로도 다 같은 마인드입니다.
좀더 진지하게 레이드 가고 싶다 하면 길드에 들어가서 정공을 가시면 됩니다. 길드도 넘쳐남니다. 잘하는 길드 못하는 길드 중간 입맛대로 골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장도 바로 열립니다 인원이 많으니까요.
근데 위에 조건은 영어가 된다는 조건 하 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북미 주류 커뮤니티에 스며들 수 있냐 입니다.
가령 영어가 안되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 하시면 옵션은 한인 길드뿐인데 한인 길드만 하시면 북미와우가 아닌 난잡한 혼종일 뿐입니다.
인원풀이 한인으로 극한되서 매주 인원크리에 시달려야 하며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 신화 레이드를 뛰는 길드도 한정적일 뿐더러 레이드 멤버에 못끼면 딱히 다른 길드 선택지도 없습니다. 결국 인원을 못구해서 막공으로 구해서 간다 쳐도 북미 막공은 부담없이 가는걸 당연시 하기때문에 매트마다 인원 빠지고 다시 구하고 다시 빠지고 구하고 무한 반복입니다. 가볍게 조인한 얘들한테 정공급 기대를 하면서 ㅅㅂ 북미를 외치실 수 있습니다. 쐐기를 갈라 해도 영어가 안되신다면 같이갈 인원은 한인분들로 극한됩니다. 물론 푸쉬 상관없이 파찾으로 가도 됩니다만.. 재대로 할려면 아는 얘들끼리 파티먹고 디코 해가면서 하지 파찾은 부담없이 갑니다. 아니다 싶으면 파탈하고 나가는 얘들 대다수 입니다.
다만 영어가 되신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실력까지 있으시다면 꿀잼입니다. 북미도 상위 길드끼리 커뮤니티도 있고해서 잘하는 얘들끼리 스카웃도 들어오고 길드끼리 경쟁도 하고 쐐기자리도 매번 있고 그 주류 커뮤니티에 들어가신다면야 즐길거리는 넘쳐납니다. 다만 한인 길드에만 머무신다면 한섭와우만 못할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