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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럴 땐 정말 마부 할 맛 나는구나!!

낭만고양씨
댓글: 4 개
조회: 2467
2011-12-03 18:21:49

 

마부 만숙입니다.

 

현재 드랍도안 두개빼고는 다 배웠습니다.

 

딱히 수수료를 받고 마부장사를 할 생각으로 올린 것이 아니기에

 

그냥 남는 마부재료로 지인들 공짜마부 해주고 

 

가끔 공개창에 마부 찾는 분이 있으면

 

재료만 가져오면 수수료없이 무상으로 마부를 해주곤 했는데요.

 

참 별별 사람 많더라구요.

 

 

 

마부 해주는 내가 되려 맵보고 찾아가게 만드는 사람.

 

대뜸 재료만 주고 "체력 55" 말 짧은 사람.

 

그 마저도 말 안해주고 템만 올려놓고 멀뚱멀뚱 서 있는사람.

 

마부재료 경매장에서 사온다고 사람 기다리라고 해놓고 귓말보내도 쌩까는 사람.

 

수수료는 요구한적도 없는데 골드 없다고 3골만 드리면 안되냐고 징징대는 귀여운 사람.

 

 

 

그중에 오늘 정말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공창에서 해당 마부식 배운 사람을 찾길래 귓말로 보내줬더니

 

"어디계시나요?" 예의바르다 아아..

 

파티 초대했더니 30초만에 나타났으면서도

 

오자마자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머.. 아아.. 이런 사람도 있었나......

 

명확하게 자기가 해야 할 마부와 부위를 이야기 하곤

 

아 이런 사람이라면 수수료 준다그래도 안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칼같이 거래 수락을 눌렀는데

 

한사코 100골을 건네주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하곤 붕붕 날아가네요.

 

마부봉사한지 꽤 오래됐는데 이렇게 지킬거 잘 사람은 처음봤어요.

 

이런 사람만 있으면 마부 봉사하는것도 꽤 즐거울 것 같네요. :D

Lv10 낭만고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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