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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간만에 투덜좀 댈게요;;

아이콘 세아
댓글: 11 개
조회: 1323
추천: 7
2012-11-30 13:55:01

안녕하세요 세아 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게 정말 눈 깜짝할 순간에 겨울을 만나네요,,,

 

다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번 강조했듯 저는 더이상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를 즐기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생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멀리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와우에서 확장팩이나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 질때마다 저는 항상 고민을 합니다.

 

'이제 업데이트를 그만 해도 되지 않을까?'

'이거 어디서 무슨 오류가 날지도 모르고...'

'아 귀찮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럴때마다 곧 제 와이프가 될 미뇽이와도 이야기를 해보고

 

친구 또는 동생들하고도 이야기 해보면..

 

모두 하나 같이 '그만해~ 신경끄고 니 할 일 하며 살어~' 라는 동일한 반응입니다.

 

그래도 제가 결국 선택하는건.. 예전부터 할 수있는데 까지 업데이트를 하겠다는

 

사용자분들과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

 

얼마전 부터.. 전 와우 인벤에 로그인 하는거 조차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편함에 온갖 욕과 비난 투정들로 도배를 하는 몇몇 유저분들한테 질려서요...

 

제가 업데이트를 안한것.. 못한게 아니라 안한것이라 말하는게 맞겠네요..

 

그건 순전히 제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것이었습니다.

 

그저 구버전 애드온을 찾아 업데이트하고... 몇몇 대체 애드온을 사용하면 충분할 것 같다는 제 주관적인 판단이죠

 

와우는 신규 유저보다 기존 유저들의 탄탄한 충성도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때문에 그 어느 게임보다 유저 활동과 정보 거래가 활발하고 뛰어나죠..

 

말인 즉슨 조금만 검색하고 알아보려 노력만하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제 판단이엇습니다.

 

 

애드온을 배포하고 정리하는 저에겐..

 

책임감과 자기 만족이라는 플러스 효과 외엔.. 아무것도 얻는것이 없습니다.

 

그 책임감 또한 저 혼자 저 스스로에게 거는 리미트이지 다른 어느 누구도 저에게 강요할 순 없는 부분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책임감을 채찍질하는건

 

언제나 제가 없어도 즐거운 길드를 이끌고 있는 줄진서버에 "Forever Radiance Family" 길드원들과

 

사랑하는 미뇽이와 제 동생들 입니다.

 

 

저에게 애드온 활동은

 

나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영리목적이 아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것으로 인해 커뮤니티가 발생되고 거기서 부터 제가 얻게되는 자기만족..

 

그것만이 제가 애드온 활동을 하는 이유가 됩니다.

 

 

어떤 미친인간이 또 들쑤실지 모르겠지만...

 

미친개는 무시하겠습니다.

 

허나 저는 인간인지라 망각의 축복이 그리 빨리 찾아오는 동물은 아니네요...

 

언제나 지치지 않으려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지치지 않게 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연말에 다시 인사드리러 올게요 ㅎㅎㅎ

 

 

 

 

☆★☆ 저 차바꿈~ 뿌잉뿌잉~ (아반테 아니라능 -_- i40 라능~ 중형차 라능!!)

Lv76 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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