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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지배의 불꽃 악마사냥꾼

아이콘 야광이
댓글: 4 개
조회: 772
추천: 5
2024-06-01 22:38:13


이 악마사냥꾼은 군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아제로스를 구하였고,

격전의 아제로스를 거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장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나락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습니다.

간수의 힘은 너무나 막강하였던 것입니다.

무모하게 간수에게 도전한 악마사냥꾼은 손쉽게 붙잡혔고,

지배의 힘으로 벼려져 일그러진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나락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간수에게 붙잡힌 악마사냥꾼은

기억도 의지도 모두 빼앗긴 채 나락살이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는 간수를 영원히 섬기는 인형으로 살아갈 운명을 맞이했었으나...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해 모인 모험가들의 손에 간수는 패배하였고,

악마사냥꾼을 옭아매던 지배의 힘도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간수의 지배는 너무나 강력하였고, 잃어버린 기억은 손쉽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나락으로 처음 왔을 때 마주친 토르가스트를 찾아가기도 하였고





주인을 잃은 나락살이들과도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악마사냥꾼은 오리보스로 가는 길을 찾아내었고







부서진 지배의 투구를 보며 천천히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공명하는 아제로스의 심장을 다시금 손에 쥔 악마사냥꾼은 완전하게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깨달았습니다.







그는 셀 수 없이 크나큰 희생을 하며 세상을 구해왔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세상을 구할 것입니다.





"아제로스를 위하여."









중2병 오그라드는 스토리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기존에 어둠땅 시절에 만들었던 룩인 나락살이 룩에서 조금씩 변형을 거쳐 완성된 룩에
중2병 스토리를 끼얹었습니다.




바뀐점이 있다면 크게 무기와 가슴 방어구, 장갑 입니다.
장갑은 기존 나락살이 룩이 굉장히 잘 뽑혔지만 이번 용군단에 들어 파란색 불꽃의 룩이 추가되었고
'지배의 불꽃'이란 컨셉에 적합하다 판단되어 이렇게 추가 했습니다.





무기룩의 특징은 얼핏 보면 '하나의 무기처럼 보이나 반으로 갈라쓰는' 컨셉입니다.
이 컨셉의 모티브는 당연 바리안과 안두인의 무기인 '샬라메인' 입니다.

비전투시엔 마치 양손검 한자루를 메고있는 것 같지만





전투시 이렇게 반씩 갈라서 싸웁니다.




들었다놨다



지배의 불꽃 룩의 핵심은 가죽클임에도 불구하고 판금만큼 육중하지만
악마사냥꾼 특유의 날렵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연출하는 컨셉입니다.
또한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하늘색 불꽃의 방어구와 무기들로 '지배의 힘'의 모습을 구현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꼭 완성하여 올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루네요 ㅎㅎ
내부전쟁 때 더욱 멋진 위크오라 제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78 야광이

맘에 안든다고 지랄할거면 돈내고 지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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