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를 쓰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성격이 게으른 저같은 사람한테 특히 참 편리한거 같아요 ㅎㅎ
다른 직업, 특성들에 비해서사격 사냥꾼은 매크로를 많이 쓸만큼 기술이 많진 않은것도 같지만, 그래도 하단 이 훨씬 깔끔해 졌습니다.일단, 저도 뉴비이기 때문에 제가 쓰고 있는 매크로를 정리도 할 겸 공유하고, 와우저분들 생각도 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어려운 매크로는 대부분은 퍼온거고요, 메뉴얼보고 조금 쓰거나 바꿨습니다.
1. 구속기
저속 및 구속기는 자주쓰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때그때 골라서 쓰기는 좀 귀찮더라구요 ㅋㅋ 땅에 찍는 저속기 두개를 모아서 교대로 시전합니다. 뱀 덫은 덫발사로..(지금은 버그때문에 잘 안쓰지만) 빙결의 덫도 기호에 따라 넣을 수 있지만, 빙결이나 폭발은 사용 상황이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showtooltip
/연속시전 뱀 덫, 구속의 사격
2. 키메라 사격
이거는 솔직히 한번 써보고 있는 매크로인데요 충격포를 쿨때마다 써줘야 되는데 제가 게을러서 ㅎ 키메라 사격하고 같이 묶었습니다.
#showtooltip
/연속시전 얼음의 덫, 구속의 사격
(설명: 충격포-키메라-충격포-키메라...)
중요한거는 키메라는 쿨이9초이고 충격포는 5초라서 막 누르다 보면 충격포 쏘고 키메라 쿨에서 걸립니다. 그럼 결국 충격포도 키메라따라서 덩달아 9초에 한번씩 쓰는 꼴이라 4초씩 충격포 공백이 생깁니다. 그냥 4초 비우고 손가락 한번 덜 쓰는 겨죠 ㅋㅋ
3. 고속 까마귀
저승까마귀는 격냥의 대표적(유일?) 도트 기술인데요 도트지속시간 이내에 대상이 죽으면 쿨이 리셋되서 아~주 유용하게 쓰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속사나, 광폭화(트롤 종특)는 잠깐 쓰고 쿨만 길어서 딜하다보면 까먹기 일수입니다. 그래도 속사하고 광폭화는 글쿨이 없어서 매크로 아무데나 끼워놓을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저는 저승까마귀에 끼워 넣었습니다. 속사 40% 광폭화 15%면 가속이 엄청나죠 ㅋㅋ(고늑:하이에나까지?)
#showtooltip
/시전 저승까마귀
/시전 속사
/시전 광폭화
4. 지능적인 눈속임
눈속임은 8초 후면 몹이 다시 나를 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급할때 면피하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마우스로 다른 누군가를 찍어줘아한다는게 좀 귀찮습니다. (급한데 누굴 찍을 시간이;)
#showtooltip 눈속임
/run if GetSpellCooldown("눈속임")==0 then SendChatMessage("[%t] 눈속임","yell") end
/시전 [nogroup,@pet][@focus,help,nodead][help][@targettarget,help]눈속임
(설명: 눈속임의 쿨이 0이면 '몹이름'눈속임을 외치고, 솔플일때는 소환수에게 파티중에는 아군 주시대상에게, 주시대상이 없으면 내가 선택한 아군 혹은 내가 때리는 몹이 때리고있는 아군에게 주의를 돌립니다.)
즉, 내가 때리고있던 몹이 다가올때는 공격저지 같은 거로 하고 옆에서 뭐가 튀어나왔을 때정도? 쓰면 좋겠습니다.
5. 치타의 상
저는 문양을 치타의 상을 찍어놔서 맞아도 멍해지지 않고 걍 치상이 꺼집니다. 근데 치타 무리의 상은 여전히 멍해지죠.
#showtooltip
/시전 [mod:shift] 치타 무리의 상; !치타의 상
그냥 누르면 치타의 상을 켭니다.(다시눌러도 꺼지지 않습니다.) 쉬프트와 누르면 치타 무리의 상을 켜고 끕니다.
6. 소환수버튼 모음
저는 고늑을 쓰는 싱글냥꾼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할때만 소환수를 꺼내는대요, 몹 몰이 할때나 죽은 파티원을 전투중에 살릴 때 씁니다.(소환수 1번이 나방입니다 ㅋㅋㅋ)
#showtooltip
/시전 [pet,@pet,nodead] 야수 소환 해제; [mod:shift] 야수 되살리기; 야수 부르기 I;
그냥 누르면 1번 야수 소환, 소환수가 옆에 있을 때 누르면 소환해제 그리고 쉬프트 클릭하면 되살리기입니다. (매크로로는 야수가 죽은것과 없는것을 구분 못합니다.)
5. 탈 것
다음은 그냥 평소에 쓰는 기술들인데요 아이콘 공간줄이는 용도입니다.
/시전 [flyable] 검은 비룡; [noflyable]검은 전투랩터;
날 수 있으면 비룡을, 날 수 없으면 랩터를 탑니다.
저같은 뉴비 격냥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