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와우를 하지 않다가 소군단이 열리면서 복귀를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드레노어 시절 거의 운무만 했었고 현룡지세 태학지세 둘 다 재미있게 했었는데
특색 자체가 사라진 것 같아 제일 많이 아쉽네요
문양도 삭제되고 좋은 문양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특히 유물 무기로 생긴 특성들이 치유 증가량에 관여된 것들 일색이라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수양사제처럼 딜 관련쪽으로 혜택을 받는 것도 없고 주힐과 관련된 소생 특성도 기존에 10프로를 빼서
유물 특성으로 가져가니 더군다나 틱으로 혜택은 없다니 더 허무하군요
유물 무기 특성 하나 하나에 따라서 플레이가 바뀌기를 바랬는데
뭔가 스킬들을 뭉텅이로 다 빼앗아 가는듯한 느낌??? 그런 생각이 좀 들기도 하구요
즉힐과 기 폭발도 사라져서 단일힐이나 광역힐의 즐거움도 많이 사라지는 것 같고
바뀐 스킬과 특성으론 다른 클과의 차이는 못 느끼겠고 앞으로는 정수의 샘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순수 힐러도 태학처럼 딜을 넣으면서 하던 유저도 말이죠
츠지가 쉬엔대신 생겼던데 지속시간 동안은 최소한의 힐로 태학때처럼 딜사이클을 돌려도 괜찮을 것도 같네요
위안의 안개를 개인적으로는 드루 회복스킬 처럼 적용시켜주고 용의 선물 특화처럼 마지막에 구슬을 남겨서
자동으로 먹어지게끔 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네요 패시브더라도 활용도가 너무 안나는 것 같아서요
중간에 와우를 쉬었기 때문에 쓴소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겠지만 드레노어 군주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네요
현룡과 태학지세가 오늘로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서운한 생각도 드네요
오랜 친구를 잃는 느낌이랄까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확팩을 맞이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