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래 저래해도 다시 수도로 돌아오네요

듀로탄에서 수도를 키우던 유저였습니다.
듀로탄섭이 사람이 많이 줄었고 가장 큰 이유가
운무의 익숙치 못한 힐 시스템 개편 (빨대는 그냥 꼽고 쇄도 포용 후 고양감 연타), 및 기 시스템 제거로 독특한 힐 시스템 삭제.

그리고 3달 넘게 길드원이 접을 안하길래 친구 따라 하이잘로 갔더니만... 막상 악사 만렙 찍고 855까지 쐐기로 맞췄는데 친구가 접을 안하더군요...

급하게 만렙 찍는다고 악사로 시작했지만 기동력 빼곤 탱, 딜.스타일이 너무 안맞더군요 (돌진을 주기적으로 섞어서 딜하다보니 힘들더라고요)

결국 듀로탄으로 돌아와서 수도사를 하고 있는데 2주정도 손을 놓으니 유물연구도 8렙밖에 안되고 템렙도 830...

그래도 바람군주 일격 및 소용돌이 차기, 특화랑 연계일격을 위해 여러가지 스킬을 굴리는 등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판다 때부터 하던 수도가 제일 손에 익숙하고 다른 캐릭을 하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나마 악사로 쐐기 5단까지 배워왔는데

수도로 쐐기를 위해 풍운 운무쪽으로 투자를 해야겠네요..


여담으로 초창기엔 공략 글도 별로 없어서 운무를 손도 안됐는데
운무가 바뀐 힐스타일이 기존 운무보다 더 편한지가 궁금하네요. 영던에서 힐 연습을 해야 하는데,
기존 운무처럼 무빙힐에 자유로운지, 소생 안개 +고양감으로 광역힐에 특화되었던 운무가 현재도 광역힐에는 여전히 좋은지
수도 유저분들한테 질문 남겨 봅니다.